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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지유통종합계획 연차평가 최우수

기사승인 2015.05.29  1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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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영 시장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활동 전개하겠다”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천안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산지유통종합계획’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승인한 4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산지유통종합계획 이행실적을 지난 5월 18일∼19일 이틀동안 평가한 결과 천안시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1년부터 지자체와 산지유통조직들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행실태 평가후 우수한 지자체 등에 인센티브 지원 및 벤치마킹 모델로 소개하고 부진한 지자체 등에 페널티 등을 부여하는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산지유통종합계획 연차평가는 시·군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만 승인이 가능하다.

매년 운영상황에 대한 연차평가 후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산지유통활성화 자금지원 등이 가능하며, 등급별 지원범위와 사업량을 결정한다.

천안시는 이번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앞으로 2년간 연차평가를 면제받고 산지유통센터(APC)사업자 선정시 가점을 부여 받는다.

특히, 100억원 규모가 예상되는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지원액의 20%를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지난 2012년 산지유통종합계획 승인을 받은 후 ‘하늘그린’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2014년 1월 통합마케팅 조직(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한창섭)을 설립, 7개 농협, 1개 영농법인의 출하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농산물전략품목인 배, 포도, 오이, 멜론 등의 작목을 집중육성하여 2012년 135억원, 2013년 154억원 2014년 175억원의 통합마케팅 취급실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농산물의 판로확대 방안으로 내수시장 안정 및 농가수익을 위해 지난해 1만6126톤을 수출해 1억8627달러의 실적을 올려 충청남도로부터 농식품 수출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본영 시장은 “시시각각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참여조직의 통합마케팅 출하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상품화 전략, 마케팅 경로 개선, 참여조직의 거래처 통합, 브랜드 통합운영, 유통시설 개선, 산지유통활성화협의회 구성, 직거래 장터 운영, 로컬푸드 매장운영 등 대형유통 시장교섭력을 늘려나가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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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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