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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링크사업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고!

기사승인 2015.05.20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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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 51억 4천만원 지원, 전년대비 1억 5천만원 증가

   
▲ 단국대 공동기기센터에서 가족회사가 의뢰한 성분분석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단국대학교

[한인협 = 김효빈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단국대는 링크사업 3차년도(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1,100점 만점에 1,061.15점을 획득,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현장밀착형 40개 사업단, 기술혁신형 15개 사업단 / 유형별 구분 평가)

이로써 단국대는 2012년 링크사업 시작 이래 1차년도 연차평가와 이듬해 1단계 연차평가(1,2차년 합산)에 이어 이번 3차년도 연차평가까지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현장밀착형 40개 사업단 중 최고 평가점수는 단국대가 기록한 1,061.15점이고, 최저 점수는 855.13점으로 평균 958.99점을 기록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단국대 링크사업단은 올해 51억4천만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현장밀착형 대학에 균등하게 지급되는 22억원에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조정지원금 29억 4천만원이 더해진 금액으로 작년보다 1억 5천만원이 늘어났다.

여기에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1억4천9백만원을 포함해 62억8천9백만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단국대는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기업과의 산학협력이 잘 이루어진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업밀착형 현장실습 및 인턴십 ▲창조적 캡스톤디자인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창업캠프 및 창업사관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159개 가족기업에 학생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산학협력단과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경영/기술/디자인/특허 등 신생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계형 단국대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은 “창업교육,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학제간 융합 교육의 운영 및 확대를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완성하고, 가족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1단계 사업에서 구축한 산학협력 기반과 지역의 창조경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방안 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2년 선발된 링크사업 참여 대학 중 매년 평가를 통해 성과가 미흡한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개 대학이 신규 선정되어 현장밀착형 42개 사업단, 기술혁신형 15개 사업단이 사업에 참여한다. 교육부는 역량 있는 우수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대학별로 평가결과와 사업단 규모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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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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