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관내 한 식당에서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50여명을 초청,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노인들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 등 음식과 시립흥덕어린이집 원아 15명이 준비한 재롱공연 등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 웃음치료 및 섹스폰 공연도 이어져 노인들의 기쁨을 더했다.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 유방열 운영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홀로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꾸준히 열겠다고 밝혔다.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는 2014년 9월 출범, 16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김장나누기 행사 및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 나눔복지를 실천하는 민간주도의 복지협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유선 기자 yskim@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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