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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KT, BC카드와 빅데이터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5.05.07  16: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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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질 높인다

   

[한인협 = 유찬형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빅데이터를 선택하고, 빅데이터 관련 민간기업과 손잡고 정책을 수립해 나가게 됐다.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장희엽 KT 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전경혜 BC카드 영업부문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공공 및 민간영역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책방향 설정 및 미래전략 수립하고, KT는 공공 및 민간데이터 수집·분석하며, BC카드는 소비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 함께 모은 데이터를 통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빅데이터 시범과제로는 ‘안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분석’으로 했으며, 이를 위해 KT는 주요 지역의 휴대폰 통화사용량을 분석하고, BC카드는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여 세월호 사고 전후 업종·지역별 소비침체 정도, 유동인구 변화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안산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독립적인 경제운영을 시도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자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하여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협업 관계 지속 등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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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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