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오늘 오후 2시 25분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미군 F16 전투기 2대가 비상 착륙했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7일 "오후 3시27분쯤 미군 공군기가 무안공항에 비상착륙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유독물질인 하이드라신이 일부 유출돼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드라신은 비행기가 비상발전할때 쓰는 화학물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착륙과 화학물질 유출 원인을 파악중"이라면서 "미군측으로부터 인명피해는 없다는 통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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