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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찰 '세월호 1주기' 국민의 마음 위로하는 템플스테이 마련

기사승인 2015.04.03  1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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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으로 피어나라' 콘서트 개최

 

[한인협 = 안현아 기자] 3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일부 사찰에서 희생자와 유가족, 참사에 아파했던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많은 희생자가 있었던 경기 안산에 인접한 용인 법륜사는 11일부터 진행되는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희망으로 피어나라' 콘서트를 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인 진화스님은 "산사에서 지핀 작은 희망의 불씨가 우리 사회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에서는 안양시 청소년 교향악단이 가수의 꿈을 키우던 단원고 희생 학생이 생전에 불렀던 '거위의 꿈'을 연주한다.

팽목항에 법당을 열고 실종자의 귀환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는 해남 미황사는 11∼19일 팽목항 순례와 명상, 108배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1주기 추모 순례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진도 팽목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진도 쌍계사는 4월 3∼5일, 10∼12일, 17∼19일 '우리 마음의 힐링'을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세월호 가족들을 위한 숙소를 제공하기도 했던 이 사찰은 템플스테이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과 108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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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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