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예방 위한 기침예절 및 생활수칙 안내 등
▲ 일산서구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사진제공 = 고양시) |
[한인협 = 정유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제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지난 20일 주엽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됐다. 집중 홍보를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및 생활수칙 안내, 결핵무료검진 안내와 개별 상담을 실시했으며 마스크와 물티슈 및 리플릿 등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결핵은 범국가적인 결핵퇴치사업 전개와 보건의료수준의 향상 및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장애인 학교 등 집단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기침 에티켓 등 결핵 예방활동 실천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결핵실(031-8075-4217)로 문의하면 된다.
정유경 기자 yukyeong.j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