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영 박사 |
[한인협 = 김효빈 기자] 류태영 박사 초청간증집회가 18일, 오후 8시에 순복음진주초대교회에서 열린다.
류태영 박사는 2001년 8월 말 30여 년간 재직하던 건국대학교 교수직을 정년 퇴직하면서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할 뜻을 표하고 2002년 6월 ‘청소년미래재단’을 설립했다.
청소년육성 사업만을 실시했던 본 재단은 2006년 6월에 ‘농촌·청소년미래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했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발했다.
지난 4년 동안 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고교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주고 방학 때마다 연수를 해오면서 이들에게 희망의 불을 지펴 주었다. 그동안 많은 후원자들의 성원 속에 매학기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98명의 장학생들이 배출되어 대학에 진학하였다.
류 박사는 또한 30여 년간 농과대학 교수와 농업계의 전문인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농촌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 10월까지 대산농촌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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