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의 여왕' 마돈나의 13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됐다.
[한인협 = 김유선 기자]'팝의 여왕' 마돈나의 13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됐다.
변치 않는 섹시 디바 '팝의 여왕' 마돈나가 13번째 정규 앨범 '레벨 하트'(Rebel Heart)를 내놨다.
유니버설뮤직은 마돈나의 새 앨범 '레벨 하트'(Rebel Heart)가 국내 발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앨범에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눈에 띄는 '리빙 포 러브'(Living for Love), 일렉트로 발라드곡 '고스트타운'(Ghosttown), 단순하면서도 산뜻한 구성의 '조앤 오브 아크'(Joan Of Arc) 등 14곡(스탠더드 버전 기준·디럭스 버전은 19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카니예 웨스트, 니키 미나즈, 아비치, 이플로, 나스, 라이언 테더 등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한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또한, 세계 평단의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미국 '빌보드(Billboard)'는 마돈나의 새 앨범에 대해 "일반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롤링 스톤'은 마돈나의 새 앨범에 별점 5점 중 3점 반을 줬으며 '타임'은 "모든 혼란을 감안할 때, 이것은 인상적인 앨범" 이라고 평했다.
'가디언'은 3개의 별점을 주며 "그녀의 나이를 감안할 때 과장된 발라드"라고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마돈나의 2000년대 이후 앨범 중 최고"라고 평했다.
마돈나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12회, 여성 최다 음반 판매 기록,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그래미 어워드 8회 수상 등 각종 기록으로 팝의 역사를 새로 써 '팝의 여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유선 기자 yskim@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