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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관내 초등학교 입학시 참석해 직접 홍보

기사승인 2015.03.03  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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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관중 유치 목표..선수·직원 참석해 홍보용 15cm자와 쿠폰 등 지급

   

[한인협 = 유찬형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이번 시즌 목표인 '1만 관중 유치'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는 적극성을 보이는 등 구단 홍보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붙였다.

안양 사무국 직원과 선수단 40여명은 지난 2일 7개조로 나눠 관내 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입학식에 참석하는 어린이에게 나눠줄 개막전 홍보용 및 50% 할인용 쿠폰이 포함된 15㎝ 자를 가지고 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1만 관중 유치를 목표로 한 안양이 오는 21일 열릴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팬들로 가득찬 성공적인 홈 개막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양 박영조 단장은 행사 전 직접 선수단 숙소를 찾아 선수들을 모아 놓고 효과적으로 자를 나줘 주는 화법과 행동요령까지 세세히 알려줬고, 선수들은 방문한 초등학교에서 낮은 책상에 앉아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허리를 크게 굽혀 개막전 홍보용 자를 배포해 '단장님의 교육'이 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FC안양의 수비수 구대영은 "반겨주는 초등학생들을 보니 새로운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었다. 홈 개막전에 참석하겠다고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한 학생도 있는 만큼 홈 개막전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내 명학초등학교의 입학식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들의 장래 희망이 축구 선수인데 입학식에서 안양 선수들을 본 우리 아들이 힘과 용기를 얻어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올 시즌 안양의 첫 경기를 꼭 찾아 응원하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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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형 기자 cyyu@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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