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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쟁이다!” 이재명과 민주당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기사승인 2023.02.17  0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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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구속영장에 민주당 “이제부터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 분기탱천!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이 16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논평을 내고 “이제부터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이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결코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고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분기탱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논평을 통해 “이제부터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이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결코 무릎 꿇지 않을 것”이라면서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윤석열 정권과의 선전포고인 셈이다. 16일 오전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소식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 “이제부터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논평을 통해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야당 탄압이 헌정사상 초유의 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이르렀다. 야당을 무력화하고 대통령의 정적을 제거하려는 전대미문의 폭거”라며 윤석열 검찰공화국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진실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계속 싸우겠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군사정권도 하지 못했던 일을 서슴지 않고 자행하는 윤석열 검찰의 만행에 분노한다”고 분기탱천했다.

안호영 대변인은 이어 “구속영장 청구는 부당하며 법 원칙에 반한다. 단 하나의 청구 요건도 갖추지 못했다”면서 “대장동 일당들의 뒤바뀐 진술 말고 이재명 대표에게 덮어씌운 혐의들을 입증할 물증이 단 하나라도 있느냐? 범죄인의 바뀐 진술만 있을 뿐 물증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안호영 대변인은 그러면서 “수년간 조사한 성남FC는 이미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은 바 있다”면서 “제1야당 대표에게 도주 우려가 어디 있고, 용의자라며 주변사람들을 모두 잡아가 놓고 증거 인멸이 웬 말인가? 수사를 피한 적 없고 증거를 인멸하지도 도주의 우려도 없다”고 주장했다.

안호영 대변인은 이에 더 나아가 “심지어 야당 대표를 세차례나 소환했다. 300번의 압수수색도 부족해 당사와 국회까지 압수수색했다. 그런데도 구속하겠다고 한다”면서 “예견된 일이다. 이재명 대표를 범죄자로 예단하고 시작한 수사였고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지 않고는 끝나지 않을 수사였다. 정해놓은 결말을 향해 가고 있을 뿐”이라고 윤석열 검찰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안호영 대변인은 다시 “돌이켜 보면 부실하기 짝이 없는 수사였다. 검찰은 60명 이상의 검사들을 동원해 1년 반이 넘도록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 먼지털이(식) 수사만 계속해왔다”면서 “제1야당 대표를 향한 끝없는 압수수색이 펼쳐졌고, 망신주기와 조리돌림을 위한 소환이 이어졌다. 실시간으로 조사 상황이 유출되고, 범죄자들의 뒤바뀐 진술이 검찰발 언론보도로 쏟아졌다”고 검찰의 수사 행태를 통렬히 비판했다. 

안호영 대변인은 이에 덧붙여 “심지어 정성호 의원의 접견 내용을 왜곡해 ‘입단속’을 위한 회유로 포장하는 비열한 언론플레이마저 서슴지 않았다”면서 “그 끝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있고, 기소가 있을 것이 결코 놀랍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호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 말미엔 “결국 검찰 수사는 대장동의 진상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야당을 무력화하고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제1야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기 위한 목적임이 명명백백하다”면서 “이제부터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이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결코 무릎 꿇지 않겠다. 윤석열 검찰의 야당 탄압에 맞서 싸우겠다”고 공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일치단결하여 오직 진실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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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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