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경기도, 귀어학교, 한 달 무료 기숙학교서 배우고, 실습하고, 정착지원까지

기사승인 2022.11.08  10:43:07

공유
default_news_ad1

-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2023년 3회기 걸쳐 ‘경기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
▲ 경기도 제공,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기 교육생을 2022년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해서, 귀어생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023년 3회기에 걸쳐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미 1기 교육생을 2022년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해서, 유익한 귀어생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해당 연구소가 운영하는 귀어학교는 전국 다섯 번 째이자, 서울 경기를 위주로 한 수도권에서는 처음 생긴 귀어학교여서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아,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기 귀어학교의 신청 대상은 만 18살 이상 65살 미만인 귀어 희망자, 어촌에 거주한 기간이 5년 미만인 귀어인,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당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모두 16명을 최종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2022년 12월 준공예정인 연구소 귀어학교 건물이 완공되면 2023년 3-4월 즈음에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인데, 4주 동안 해당 교육학교 시설을 이용해 숙식을 지원받으면서 안산시단원구 소재에 있는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연구소의 한 담당자는 8일 오전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오는 12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추진하는 귀어학교 시설이 준공된다. 2023년 교육생부터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교육을 받는다. 귀어학교 운영 예산은 중앙 정부(해양수산부) 70%, 경기도(지자체) 30%의 비율로 편성되며, 교육생 희망자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치르면서 귀어에 대한 열의와 참여의식을 확인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과정의 교육 수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gg.go.kr, fish.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누리집에 공개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의 높은 진입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도시민의 귀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소의 담당자는 “수도권에서는 첫 개교로 교통 및 정보의 접근성이 높아 도시민의 귀어·귀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구소의 귀어학교 운영 목적에 맞춰 2023년부터는 교육기간 동안 귀어학교 기숙사에 생활하면서, 어선어업 및 양식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 조종면허 취득과정 등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ad41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ad38
ad35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9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