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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北 미사일 발사와 ,한반도 평화에 전면역행 “ 강력한 항의의 뜻 밝혀

기사승인 2019.07.31  1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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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나면 불구경하는 일본 아베 정권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일본의 경제 도발에 맞서 대승적인 협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한인협 = 박지수 기자] 더불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한반도 평화에 전면으로 역행하는 것”에 대하여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히면서 "9·19남북군사합의를 준수해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런 행위가 반복될 경우 어렵게 마련한 남북, 북미 관계에 중대한 장애만 조성하게 될 것을 경고한다"고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군과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상황을 추적하면서 만전을 기해달라"며 "여야를 떠나 정치권도 초당적 자세로 국회에서 북한의 안보 위협에 일사불란하게 대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휴가에서 복귀하면 조만간 각의를 소집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한국당도 이제 대일 경제 대응의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와 정부를 향한 비난을 자제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오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안보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취지로 청와대가 참석하는 운영위 개최 연기를 결정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 생각하고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 원인은 일본 정부이고 아베 총리”라며 “불나면 불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불을 끄기 위해 한 바가지 물이라도 보태는 것이 우리네 민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경제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임박한 한일 경제대전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날 긴급브리핑을 열고 "북한의 중대 안보 도발을 가볍게 넘길 상황이 아니다. 총체적 안보 위기"라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안보정국에서 대통령이 안 보였다. NSC 상임위 정도가 아니라 대통령의 주재가 필요하다"며 "한국당은 (자체적인) 당 회의를 소집 나 해 사실상의 미사일 방어체계 무력화 현상에 대한 방어태세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의 대승적인 태도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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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기자 jisoo416423@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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