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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 TV - 국회] 노웅래 원내대표 출마선언 “뻔한 원내대표, 촛불혁명 외면 받을 것!”

기사승인 2019.05.07  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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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웅래 김태년 이인영 3파전 벌어지나? 5월 8일 경선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노웅래 의원이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노웅래, 김태년, 이인영 3파전, 국회 여야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놓고 필사적으로 맞붙은 ‘혈전’이 막을 내렸다. 이제 국회 여야는 자당내 그간 자유한국당과의 대결 국면에서 어지럽고 혼란했던 정국 수숩에 분주한 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경선일인 5월 8일을 앞두고 30일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이미 물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인영 의원과, 김태년, ·노웅래 등 3선 의원들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본청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이번 원내대표 대결에서 부여받게 될 기호 추첨은 후보 등록 종료 10분 뒤 바로 실시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인 5월 7일까지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일찌감치 당내 중진인 김태년·노웅래·이인영 등 3파전으로 굳혀졌다.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 등 정치권에서 가장 큰 행사를 앞둔 만큼, 집권여당의 차기 원내대표의 비중은 막중하다는 게 여의도 정가의 일반적인 평가다.

이인영 의원은 일찍이 지난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먼저 출사표를 냈다. 이인영 의원은 과거 두 차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김태년 의원의 원내대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인 반면 노웅래 의원의 원내대표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원내대표 3수생인 셈이다.

이인영 의원이 일찌감치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마친데 반해, 김태년 의원과 노웅래 의원은 지난 주말 등으로 예정된 출마 선언을 국회 패스트트랙 ‘동물국회’ 정국을 이유로 미뤘다. 노웅래 의원은 30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아울러 김태년 의원도 후보 등록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40분쯤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예정돼 있다.

노웅래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출마선언은 “기·승·전-총(起·承·轉-總)!”이라는 구호로 “반드시 내년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총선 승리를 원내대표 제1의 과제로 삼았다. 노웅래 의원은 그러면서 “‘총선승리’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 의회정치 복원, 일하는 국회, 성과내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면서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으로 총선승리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노웅래 의원은 그러면서 “4.3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민주당의 변화·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외쳤던 촛불정신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 낮은 자세로 미래를 향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이번에도 뻔한 원내대표 선거가 되풀이된다면, 우리는 국민들로부터 외면받는, 변하지 않는 오만한 집단으로 낙인찍혀 내년 총선을 제대로 치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반드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민주당의 새로운 모습을 확실히 보여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웅래 의원은 이어 “목표와 방향이 아무리 옳더라도 폐쇄적, 배타적인 경직된 모습으로는 이길 수 없다.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원칙은 지키되 지속가능하게 유연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내년 총선은 박빙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외연확대를 해야 이긴다”면서 “촛불에 마음을 합쳤던 중도진보 진영도 결집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 당의 확장력과 시너지에 도움이 돼야 한다.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님들 모두를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웅래 의원은 이에 덧붙여 “누가 더 총선에 도움이 되는지,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지 선택해 주시라”면서 “통합 원팀으로 총선승리하겠다.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합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노웅래 의원은 출마 공약으로는 “첫째, 총선승리를 위해 공천 잡음이나 갈등을 막아 내겠다. 둘째, 공천과정에서 억울하고 부당한 일이 없도록 의원님들을 확실히 지켜내겠다. 셋째, 모든 공천과정이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적용되도록 힘을 쏟겠다”면서 “아울러 원내지도부 구성에 대해서도 당대표와 상의해서 당대표 중심의 총선승리 원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웅래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실종된 정치력’ ‘성과 내는 국회’ 복원해 내겠다. 최근 자유한국당의 폭력적인 입법활동 방해는 의회민주주의를 저버린 폭거다. 자유한국당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며, 확실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폭력과 협상은 엄격하게 분리해서 대응하겠다.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 트랙지정 법안의 본회의 통과 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노웅래 의원은 특히 “이제 국회법 규정대로 국회가 할 일은 해야 한다. 되는 게 없는 꽉 막힌 국회, 의회정치를 복원해서 싸울 때 싸우더라도 할 일을 하는 일하는 국회, 성과 내는 국회를 만들겠다”면서 “저는 진흙탕 싸움터로 불리던 ‘과방위‘를 가장 성과내는 상임위로 변화시켰다. 20대 국회 전반기 법안처리 0건에서 후반기 19건의 민생 혁신법안들을 통과시켰다. KT 통신지국 화재피해에 대해 사상 처음 실질적인 보상합의도 타결시켰다”고 설명하고 “노웅래는 성과로 말하는 사람”이라고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전제했다.

노웅래 의원은 그러면서도 “‘무조건 반대’하는 거대야당이 상존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설득의 정치는 여당의 몫인데,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 실종된 의회정치를 반드시 복원하겠다”면서 “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초 ‘이제는 성과로 국민에게 답해야 할 차례’라고 하셨다. 지난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청년일자리 지원 등 11가지 항목의 민생입법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기염을 통했다.

한편, 국회 3선인 노웅래 의원은 1957년생으로 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을 지역구로 하여 17대와 19대 20대 국회 3선에 성공했다. 현재는 국회 국회 상임위 가운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고,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과 국회 ‘통일을 넘어 유리시아로’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 유세본부장을 맡았고, 전직으로는 언론인 출신으로서 매일경제와 MBC 기자 21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MBC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노웅래 의원이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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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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