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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손혜원, 외눈박이 인성과 인품, 자중하라!”

기사승인 2019.01.04  0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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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SNS 글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 “문제가 많다!”

▲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이 3일 논평을 내고 이날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비난한 심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관련 글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발끈했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서울 마포을)이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올린 글을 문제 삼고 손혜원 의원을 향해 극단적인 사어까지 동원해서 직격을 가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자기주장조차 구분 못하는 손혜원 민주당 의원은 자중하기 바란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손혜원 의원을 톡톡히 손을 봐줬다.

윤영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신재민을 분석합니다’ 라는 첫 구절로 시작하는 자신만의 일방적 주장을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오늘(3일) 본인의 SNS에 올렸다 삭제했다.

아무리 청와대 감싸기 급급한 여당 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이라도 이건 너무했다”면서 “그 어떤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명백히 드러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손혜원 의원은 무슨 근거로 공익제보의 압박감과 부담감에 유서까지 가슴에 품고 다니는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을 매도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윤영석 대변인은 나아가 “손혜원 의원 본인이 올린 SNS 글에서도 ‘같습니다’ ‘했겠죠’ 라는 각종 추측성 어휘를 늘어놓으며 사실관계도 모르면서 일확천금을 꿈꾸며 단지 ‘돈’을 벌기위해 나온 것이라고 매도했다”면서 “2016년 말 청문회에서 발언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와 노승일 케이스포츠재단 부장에 대해 신변보호 방법을 언급한 것과는 너무나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영석 대변인은 그러면서 “오로지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양심적 공익 제보자를 향해서 ‘진짜 돈이 목적, 일확천금, 도박꾼이라고 매도하는 손혜원 의원의 외눈박이 인성과 인품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면서 “인격살인도 모자라 한 사람의 인생을 매도하며 궁지로 몰아붙이는 것이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할 행태인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윤영석 대변인은 심지어 “민주당 스스로 ‘의인들을 보호하라’더니 내게 유리하면 의인, 남에게 유리하면 협잡꾼이라는 ‘손혜원식 망발’을 이해하는 국민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면서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자기주장조차 구분 못하는 손혜원 의원, 국회의원 자격 있는지 스스로 묻고 부디 자중하기 바란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했다.

윤영석 대변인이 손혜원 의원을 직격한 이날 오전 심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와 지인에게 문자를 남기고 잠적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지만, 신고를 받고 즉각 수색에 나선 경찰들에 의해 서울 관악구 소재 한 모텔에서 발견됐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이날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 “청산유수로 떠드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신재민 전 사무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신재민 전 사무관의 자살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황급히 글을 내렸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작년 7월, 신재민은 뭔가를 획책한다. 어디선가 돈을 만들었는데 여의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면서 “(이후) 무슨 죄를 지어서, 누구를 피해서 4개월이나 잠적했겠나. 별안간 유튜브에 나타나 공익제보자 행세를 한다. 신재민에게 가장 급한 것은 돈!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을 만들어 냈다. 양심의 가책, 또는 지은 죄가 만만치 않은 것 같기도 하다”고 신재민 전 사무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손혜원 의원의 이런 빗나간 발언은 이따금 등장한다. 손혜원 의원은 특히 지난해 국회 2018 문화관광체육부 국정감사에서 근거가 빈약한 주장으로 증인으로 출석한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내다 여론의 비난을 야기했던 전력이 있다.

한편, 또한 손혜원 의원의 이날 글을 문제 삼은 자유한국당은 이에 앞서 김순례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서도 “민주당은 더 이상 청년 공익신고자의 인권을 짓밟지 말라”면서 “정부여당은 이제라도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신재민 전 사무관을 보호하고 수사기관에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이첩해야 할 것”이라고 일단 손혜원 의원을 향해 가볍게 잽(Jap)을 한방 날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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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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