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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투표하는 국민이 우리 동네 4번 타자”

기사승인 2018.06.13  10: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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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들의 선택 기다려”

▲ 장정숙 민주평화당 대변인이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투표에 국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6.13지방선거 투표 당일 오전 국회 각 정당은 부지런히 논평을 내고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과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부지런히 오전 일찍부터 국회 정론관을 찾아 논평을 내고,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을 통해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오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면서 “선거운동 기간 전국 곳곳에서 자유한국당에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자유한국당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선거기간 국민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단 한 마디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가슴에 담아 바꾸고 혁신하겠다”면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독주에 맞서 건강한 견제를 통해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선거에 임했다. 모두가 우려했던 대로 지난 1년은 절망과 좌절의 시간이었다”고 지난 1년 문재인 정부를 평가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에 더 나아가 “소득과 일자리가 늘기는커녕 서민경제 몰락, 물가대란에 실업률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득 불균형은 역대 최악”이라면서 “기업들마저 대한민국을 떠나고 청년 취업난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허황된 통계로 소득주도 성장론을 밀어붙이는 오만과 독선은 대한민국 경제를 더 깊은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다시 “국민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하고 무모한 실험을 밀어붙이는 정권에게 주권자의 단결된 힘으로 강력한 경고를 보내 주시라. 자신의 잘못은 꽁꽁 감추고 지지율에 무임승차한 무능한 후보, 자기 자신도 관리하지 못하는 부도덕하고 위선적인 후보, 이런 후보들에게 우리의 삶을 맡기시겠느냐?”고 호소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또한 “견제 없는 권력은 오만과 독선, 불통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는 대한민국의 불행이자 국민 모두의 불행이 될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은 민심과 멀어지면 준엄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결코 잊지 않겠다. 한 눈 팔지 않고 따뜻하게 국민의 삶을 살피며 민생과 경제에 일로매진 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선 국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후 “대한민국을 위해 진짜 민심을 소중한 한 표로 보여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 말미엔 “최선을 다했다.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이라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시라”고 마지막까지 한표 호소를 간절히 부탁했다.

이에 앞서 ‘안철수 몽니에 의해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민주평화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하는 장정숙 대변인은 이날도 민주평화당 논평을 들고 국회 정론관을 찾았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보다 이른 시각에 “민주평화당 오후4시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 개표상황실 열어”와 “조배숙 대표·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정동영 의원, 오후 5시30분부터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개표상황실에서 개표방송 참관 예정”이라는 주제와 부제를 내놓았다.

장정숙 대변인은 그러면서 과거 ‘해태’라고 씌어 있는 유니폼을 입고 나와 이날 6.13지방선거 투표 독려 브리핑을 하면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마친 오늘은 ‘우리 동네 4번 타자’를 챙길 풀뿌리 후보를 뽑는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다. 우리 동네를 살리고 남북관계를 살리고 나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에 유권자 여러분들이 투표를 해 주시길 응원한다”고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장정숙 대변인은 이와 함께 “민주평화당은 오후4시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표상황실을 열어 실시간으로 개표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면서 “조배숙 대표, 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 정동영 의원은 오후 5시30분 개표상황실인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을 찾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방송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미래캠프도 이승훈 대변인 이름으로 “미래를 위한 바른 선택, 투표로 증명하자”는 서면 브리핑을 내놨다. 이승훈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국민 참정권에 대해 주지시켰다.

이승훈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은 국민이고, 국민은 투표로써 우리 삶이 나아갈 길을 선택한다”면서 “박원순 7년 서울의 일자리는 최악을, 청렴도는 최하위를 기록했고, 서울의 국제 경쟁력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승훈 대변인은 이에 더 나아가 “이번 선거는 지난 7년간 박원순 시장의 실정을 심판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침체된 서울을 숨쉬고, 다시 깨어나게 할, 활력 넘치는 서울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매우 소중하다. 서울을 바꾸는 선거혁명은 이미 이뤄지고 있고, 천만 시민의 소중한 한 표의 행사는 그 첫 걸음”이라고 호소했다.

이승훈 대변인은 다시 “위기의 서울을 구하고, 바른 서울의 미래를 위해 한표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란다. 현명하신 천만 서울시민은 서울의 개벽, 서울의 발전을 책임질 후보를 선택해 주실거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승훈 대변인은 덧붙여 “우리의 미래를 여는 바른 선택,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이날 논평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국회 각 정당은 13일 오전 현재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날 투표 결과에 대해 정당 차원에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때문에 이미 지난 11일과 12일부터 국회 의원회관과 서울 여의도 소재 각 정당 당사 앞에는 국내 방송사 중계차량이 진을 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들과 소속 의원들이 선거 개표 결과를 지켜볼 장소로 알려진 국회 의원회관 앞에는 이날 오전부터 방송사 및 취재기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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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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