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양성윤 양천구청장 후보 “항공 소음은 인권문제”

기사승인 2018.06.07  07:56:24

공유
default_news_ad1

- 촛불혁명의 기수 ‘양성윤’ 양성구청장 후보로 나서

▲ 박근혜 탄핵국면에서 가장 강력한 투쟁을 이끌었던 촛불혁명의 기수 양성윤 전 전공노 위원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 후보로 나섰다. 양성윤 후보는 양천구의 고질적인 항공 소음 피해를 인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지난 촛불혁명 당시 민중을 이끌고 박근혜 피고인 탄핵 국면에서 가장 강력하게 투쟁했던 촛불혁명의 기수 양성윤 전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출신이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에 출마했다. 양천구에서 20년 이상을 뿌리내린 정의당 양성윤 후보는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향후 양천구에 대한 비젼을 내놨다.

양성윤 후보는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양천구에 가장 문제점이 무엇인가? 왜 양천구가 세간에 ‘못 사는 동네’ ‘꼴찌 동네’라고 불리나? ‘그동안 정치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가장 큰 문제는 양천구의 양극화다. 양천구를 검토해 보면 ‘나무위키’라는 백과사전이 있는데 명확하게 양천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빈부의 격차라고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양성윤 후보는 이어 “지금 양천구는 목동 아파트를 중심으로 해서 중산층과 신월동으로 대비되는 낙후된 곳이 사실인데, 목동 아파트는 개발 도시다. 그런데 인프라가 이 목동을 위주로 다 깔려서 굉장히 쾌적하고 공원 같은 아파트 도시다”라면서 “사실은 신월동 같은 경우는 난개발 형태로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래서 사실은 그쪽은 전혀 발전이 없는 거고, 또 신월동은 지하철이 유일하게 닿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출마해서 신월동과 목동아파트 지역 아닌 목동 2, 3, 4, 5동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균형을 이루는 양천구청장이 되겠다”고 양천구의 지역적 양극화를 지적했다.

▲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와 양성윤 양천구청장 후보가 나란히 합동 유세에 나서면서 양천구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양성윤 후보는 이어 “낙후된 곳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 좀 더 쾌적하고 환경이 좋게 만드는데 그렇게 하려면 그쪽에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금 5명의 양천구청장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신월동에 선거사무소를 가지고 있는 게 저 혼자다. 다른 분들은 다 신정내거리, 오목교 이런 곳에서 목동아파트 주민들의 표를 받으려고 목동 쪽에 사무실들이 있다. 그 이유는 뭐겠나? 결과적으로 목동을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는 거고 굳이 목동과 신월동을 나누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성윤 후보는 다시 “신월동과 저기 목 2, 3, 4동 양천에서 가장 침체되고 낙후된 곳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런 시설들을 계획적으로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번에 내가 실적 하나 냈네. 이거 하나 말들었네. 이런 형태로 만들어서 점수만 따는 거다. 인기 위주, 실적 위주다 보니까 본질적으로 달라지지는 않는다”면서 “이번에 균형발전의 가장 포인트로 양천구청을 신월동에 있는 새서울호수공원 앞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 공약은 양천구청을 이쪽에 이전함으로써, 행정적인 기관부터 이전함으로써 자연적인 발전의 토대를 주겠다. 그리고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이곳이 지하철을 유입할 수 있는 속도를 낼 수 있는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또 낙후된 신월동 지역에 상권이나 이런 것들을 획기적으로 살릴 수 있다”고 양천구 균형 발전 관련 해결책을 내놓았다.

양성윤 후보는 특히 “지금도 신월동 하면 도시가 쾌적하지 못하고 쓰레기들도 많고, 그리고 항공소음 관련해서 이전에 BBC에서 결과가 나왔는데 국제선에서 가장 운항건수가 많은 도시보다 제주-김포 구간 노선이 두 배가 넘게 운항 건수가 많다고 한다. 그것은 갑질의 대명사인 대한항공이 그 구간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는 거다. 즉, 양천구 신월동 주민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 피해를 입고 있다는 거다. 그러면 이것을 전기세 조금 주고, 방음창 만들어주거나, 에어컨 설치해 주고. 이걸로 입막음을 하고 있는데 저는 이것은 ‘아니다’라고 본다”면서 “소음에서 일정 부분 해방되는 것이 인권이다. 국가는 우리 양천 주민들이 이런 소음 피해속에서 살고 있다는 중요 사실에 대해 눈을 감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성윤 후보는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그 돈을 벌어서 편법으로 우리에게 입막음하려고 하고, 이거는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가에서는 ‘시끄럽더라도 거기에 살아. 시끄러운 거 알고 들어갔잖아’라는 식인데, 이런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면서 “항공 소음피해는 인권문제다. 국제선도 이전해야 되고, 항공 운항 대수도 적절하게 조정하고 감소시켜야 되지 않느냐. 그 많은 국민들, 주민들의 피해를 공금을 돈 몇푼 주어서 해결하려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성윤 후보와 합동 유세에 나선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양성윤 후보에 대해 “지난 촛불혁명 당시에 가장 야멸차게 또 교육정책과 우리 노동자와 서민의 인권문제. 삶에 대한 문제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박근혜 정부에 제기하고 강력하게 투쟁하셨다”면서 “양성윤 후보님은 공무원 노조위원장 출신이고 민주노총에서도 역할을 하셨다”고 과거 양성윤 후보의 활동을 되돌아 봤다.

김종민 후보는 이어 “사실 주요 공약은 양천의 균형 발전이다. 양천을 보면 빈부격차가 있고, 일정한 불평등한 요소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역할을 잘할 것”이라면서 “특히 없는 서민들 입장에서는 역할을 잘할 거라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특히 공직사회의 개혁이나 부정부패 척결을 중심으로 공무원노조활동을 하면서 양천구청장이 되시면 확실하게 서민들의 현실 삶을 챙겨온 사회활동과 행정 경력을 함쳐서 충분히 양극화를 해소를 하고 구민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인재”라고 양성윤 후보를 소개했다.

ad41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ad38
ad3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9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