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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길 류여해 쌍끌이로 홍준표 압박

기사승인 2018.04.17  2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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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길 류여해 “홍준표 서울시장 경선하자!”

▲ 정준길 자유한국당 전 대변인이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통해 서울시장 경선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정준길 대변인은 17일에도 자유한국당 3번째 윤리위원회 회부에 대해 성토했다.

정준길 류여해 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저격수가 화제가 됐다. 자유한국당이 정준길 전 대변인을 세 번째 징계윤리위원회에 회부하면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기네스북에 올라갈 일”이라고 홍준표 대표 체제를 직격하고 나섰다.

법원의 판결로 당원권을 회복한 정준길 전 대변인은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된 김문수 예비후보를 향해 “김문수, 나랑 서울시장 경선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에게 제안했던 내용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를 두고 여의도 정가에선 “홍준표 대표에 의해 당에서 ‘왕따’된 두 인물이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애틋한 사연”이라고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전 대변인은 이미 12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된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경선을 제안한 바 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을 찾고 “희망을 만드는 서울시장 경선, 홍 대표와 김 전 지사의 대승적인 결단을 요구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읽어내렸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이어 “저는 2018. 1. 23. 자유한국당에서 부당하게 제명당했으나, 지난 4월 5일 법원의 결정으로 당원권을 회복했다”면서 “하지만, 제가 제기한 1월 31일자 가처분 결정이 지연되어 부득이 서울시장 후보 공천신청을 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이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능력과 경륜면에서 훌륭하신 분이시다. 하지만, 그 분께서 경기도에서 대부분의 정치 경력을 쌓았고,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여러차례 공언하신만큼 과연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 승리할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홍준표 대표가 추대한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평가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이어 “당이 어려울 때일수록 후보선정 과정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경선을 거쳐야 한다”면서 “더군다나, 자유한국당에 미래와 희망을 만들고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려 하였으나, 중징계로 인해 그 뜻을 접어야만 했던 저, 류여해 전 최고위원, 김정기 노원병 당협위원장 등이 있는 만큼 서울시장 전략공천은 국민들이 보기에도 결코 아름답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나아가 “저는 지방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장 경선만이 당도 살리고, 홍준표 대표도 살리고, 보수우파와 대한민국도 살리는 유일하고, 확실한 해법이라고 저는 믿는다”면서 “홍준표 대표께서 본인이 지난 대선과 전당대회에서 혜택을 받은 윤리위원회 규정 제30조에 따라 세 명의 징계를 풀어주고, 그 세 명과 또다른 참여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김문수 전 지사와 네가티브 없는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나아가 “세 사람 이외에 어려운 양천을 지역에서 3선을 이루어 낸 김용태 의원,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 김선동 의원도 선당후사의 자세로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만드는 서울시장 경선에 함께 참여할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저는 경선 과정에서 김 전지사가 승리하면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서울시장 출마의 핸디캡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그리고, 과거 박 전 대통령이 이 전 대통령 당선을 위해 사심없이 뛰었던 그 이상의 열정과 헌신으로 김문수 전 지사의 경쟁자들이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자신의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주면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변화에 감동하고 관심을 가질 것을 저는 믿는다”고 호소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이날 성명 말미에선 “국민들은 과감한 결단을 한 홍 대표의 포용력에 박수 보내고, 후배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김 전 지사에게 신뢰감을 가지면서 이제 한마음으로 한번 해보자는 희망을 품고 하나로 뭉칠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만에 하나 패배하더라도 미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선을 해야 한다. 홍준표 대표와 김문수 전 지사의 대승적인 결단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홍준표 대표와 김문수 예비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17일에도 본지 기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짤막한 논평을 통해 “참으로 무섭네요.  ㅎㅎ”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홍준표 대표 체제하에서 벌써 세번째 징계라...”라고 3번째 자유한국당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사실을 전해왔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당에 세가지 질문사항 보냈다. ‘재대로 윤리위 징계 심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반드시 정확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질문에 이어 “1. 제1항은 이미 윤리위에서 이에 대해 제명 결정을 한 사안인데, - 이에 대해 당에서 또다시 징계를 하겠다는 것인지? - 이미 당에서 징계한 사안에 대해 또다시 징계가 가능한지?”라고 당의 징계에 대한 의문 사항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이어 “2. 본인이 류여해 전 최고위원에 대한 소송대리인으로 활동한 사건(홍준표 대표 등에 대한 고소, 민사소송 등)들은 본인도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된 이후에 류 최고의 법률대리인이 되어 진행된 사건으로 알고 있는데, - 이번 가처분 재판 이전까지 당원이 아닌 시기의 행동까지도 징계대상이 되는지? - 이번에 제명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은 임시적인 처분인데, 본인이 류 전 최고에 대한 사건을 사임하면 이를 징계 사유로 삼지 않는 것인지? ? 그렇다면 그 근거가 무엇인지?”라고 징계위원회에 보낸 두 번째 질문을 공개했다.

정준길 전 대변인은 다시 “3. 류 전 최고와 김 전 당협위원장의 징계사유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고 하는데 본인이 유포하였다는 구체적인 허위사실 내용이 무엇인지?”라고 질문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도 이날 이같은 당의 징계위원회 회부 사실에 대해 분기탱천한 마음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놓았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정준길 전 대변인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기네북에나 올라갈일!”이라는 제목으로 대뜸 “홍 대표! 당내 동지에게 총질 할 시간 있으면 단식투쟁하며 지금 문정부나 막으시죠! 그 총질 동지 향하지 마시고! 심심하시면 청와대앞 가서 피켓시위나 하시죠! 인사 책임론 제기 하면서!”라고 홍준표 대표를 직격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이어 “대선때 당신위해 목숨걸고 대변인 활동했던 정준길변호사님께 미안하지도 않으시죠? 3번의 총질이... 윤리위회부 기네스북에 오르시겠습니다”라면서 “홍대표에게 류여해와 정준길이 무섭고 두려운 존재라서 눈에 가시입니까? 윤리위 끝까지 회부 해보시지요. 법원의 가처분 계속 할테니!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큼만 하시지요!!!”라고 따옴표를 3개나 찍어 노기등등한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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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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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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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도 2018-04-18 18:17:31

    저 사진을 보면 홍준표는 정준길 얼굴을 지금 못보고 있다
    왜 자신이내린 제명이 부당하게 처리괸것을 본인이 잘 알고 있기에 ....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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