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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양기대, 이재명 ‘맹렬 협공!’

기사승인 2018.04.17  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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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철 양기대 ‘맹폭’에 이재명 초연

▲ 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3명의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가 SBS 방송에서 17일 오후 방송됐다. 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3명의 후보는 이제 18일부터 20일까지 경합을 벌인 후 선택을 받게 된다.

전해철과 양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소재 SBS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만났다. 이에 앞서 같은당 성남시장 지관근 예비후보는 “이재명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예비후보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지관근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전해철, 지관근 등 원팀 정책공조 재확인”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전해철 의원과의 스킨십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관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해철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별첨하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의원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원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해 그 의미를 두고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면서 “이날 강연회에는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관근, 안성욱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이재명 전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은수미, 이헌욱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묘한 기류가 형성되기도 했다”고 관련 사실을 전했다.

17일 오후 SBS에서 방송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막바지 토론회에선 압도적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향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협공에 나섰다. 전해철 의원과 양기대 예비후보는 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들고 나온 이른바 ‘혜경궁 김씨’ 논란을 들고 나와 이재명 예비후보를 몰아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주관으로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에서 열린 TV 토론에서 전해철 의원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나란히 “이재명 전 시장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 잦은 갈등을 양산해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해철 의원은 또 이재명 전 시장의 청년 국민연금 가입 지원 공약에 대해서도 “연금제도 근간을 무너뜨리는 게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양기대 전 시장 역시 이재명 예비후보를 향해 이미 모두 거듭 해명된 이재명 시장의 음주운전 전과 등을 들고 나와 “도덕성에 흠이 있다면 높은 지지율은 수치에 불과하다”면서 이재명 예비후보를 직격했다.

특히 전해철 의원의 공격에 협공하는 모양새를 띤 양기대 예비후보는 “야권은 도덕성에 문제 있는 후보가 본선 올라오길 바라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치하 갈등을 회피하느냐 시민이 맡긴 의무를 이행하느냐 선택해야 했다”면서 “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정치인은 옳은 일을 위해 싸울 때는 싸워야 한다”고 해명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어 “여소야대인 성남시와 달리 경기도는 (여대야소이기 때문에) 원만하게 도정을 운영할 수 있다. 기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전 시장은 청년 국민연금 가입 지원 공약과 관련, “약간의 오해가 있다. 처음으로 국민연금 가입할 수 있는 시기에 1회분을 내주면 나중에 10년, 20년 지나 가입하더라도 10년간 소급해 낼 수 있다. 연금가입기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재명 예비후보가 전해철 의원의 경기도 예산에 대해 허점을 지적했지만 전해철 의원은 명확한 답을 내지 못했다.

주도권토론에서는 전해철 의원이 트위터 계정 ‘@08__hkkim’을 두고 “하루빨리 의혹 해소를 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경찰에 고발하라”고 이재명 예비후보를 압박했는데 이는 이미 예고된 공격이다. 이에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미 경찰에서 조속히 수사한다는 입장이 나왔으니 기다려 보자”고 답변했다.

유일한 현역의원 신분인 전해철 의원에 대해선 ‘경기도지사 당선 시 민주당이 제1당을 지위를 잃게 되는 게 아닌지’ 여부를 이재명 양기대 두 예비후보가 우려를 표명했다. 전해철 의원은 “3월 중순 공천 신청 때 이미 문제없다는 중앙당 결정이 있었다. 새삼스레 이제 와 이를 재론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지만 6.13지방선거에서 제1당의 지위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는 적지 않게 제기된 바다. 

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세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저마다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된 남경필 지사를 꺾을 필승카드임을 내세웠다. 이재명 전 시장은 “야권 재결집에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밖에 없다. 유일한 필승카드”라고 자신했다. 전해철 의원은 “보수후보를 이길 수 있으며 경기도민 행복 지수를 올릴 수 있고 경기도정 성공을 통해 문재인 정부 성공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는 나뿐”이라고 강조했다. 전해철 양기대 두 후보의 협공에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시절 선거를 치르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이미 탈탈 다 털린 내용들이고 이것에 대해서는 인터넷에도 또 선관위 기재사항에도 다 나와 있는 내용”이라면서 아직도 전해철 양기대 두 같은당 후보들이 과거지사를 들고 나온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전해철 양기대 지관근 정치 3인방의 이재명 공격에 격분한 것은 결코 이재명 예비후보의 지지자가 아니라 엉뚱한 곳에서 분노의 발언이 쏟아져나왔다. 전해철 양기대 지관근 3인방의 이재명 때리기에 참다못해 성명을 낸 이는 당도 출신도 다른 박우형 민중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였다.

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 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마타도어 정치공세가 목불인견”이라며 “‘혜경궁김씨 논란’ ‘드루킹 사건’ ‘이재명 전 시장 부인의 성남시 공무원 사적이용 의혹’은 법적 고발과 구속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는 중대 사건이고 부인의 공무원 사적이용 근거가 있다면 직권남용으로 형사 고발을 하면 될 일”이라면서 “무엇이 그를 초조하게 했는지는 모르나 두 눈을 뜨고는 도저히 볼수가 없다”며 마타도어 중단과 자성을 촉구했다. 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3명의 당내 경선 후보는 18일부터 20일까지 1차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재명 전해철 양기대 3명의 후보 가운데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으면 1-2위는 다시 경선 결선투표를 치르야 한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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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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