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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불꽃 튀는 토론 현장!

기사승인 2018.04.17  15: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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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사람들 관심 증폭!

양기대, 이재명, 전해철 예비후보 이미지 출처 : SBS

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예비후보가 화제다. 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예비후보 모두 TV 토론회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SBS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자(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간 TV 토론회가 오늘(17일) 오후 2시 SBS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번 토론회는 SBS 방송과 유튜브 SBS뉴스 계정을 통해 생방송되고 있으며, 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예비후보가 모두 나와 토론을 하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주관으로 민주당 경지도지사 예비후보 양기대 전 광명시장, 이재명 전 성남시장, 전해철 국회의원이 치열한 정책 토론을 벌이며 이는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 한 번 진행된다. 따라서 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경선 후보자 3인 모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에서는 그간 쟁점이 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실체와 경기북부지역 분도, 미세먼지 대책,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에 대해 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예비후보가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생중계 토론합니다] 내일(17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간 TV토론합니다”라고 전했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SBS생중계이죠. 이재명 전해철 두 후보도 만만치 않은 토론실력자들이죠”이라며 “그렇지만 감동의 반전드라마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이어 “응원 많이 해주세요^^ #양기대 #드디어 #토론출격”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해철 예비후보 측은 SNS를 통해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가 진행 중입니다”라며 이재명, 양기대, 전해철 예비후보의 실시간 토론 방송 소식을 알렸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1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네거티브 흑색선전으로부터 이재명을 지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네거티브 흑색선전 광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악성 비방글이 선거판을 뒤덮으며 유권자를 밀어내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의문의 트위터 계정이 제 아내 것이라거나 뇌물1억 수수설, 친척 교차 특혜 채용설, 미투선언 임박설 등 수많은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이 카톡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사실과 거짓을 교묘히 조작 편집한 이미지와 글들이 당원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저는 박근혜 이명박 정권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우며 4일에 3일 꼴로 압수수색 조사 감사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보다 더한 검증이 있겠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살아남지 못했습니다”라고 과거의 일도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드루킹’ 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정정치세력을 위해 흑색선전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범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어 “그러나 저는 압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촛불혁명의 주체인 국민과 당원은 이제 여론조작 흑색선전에 휘둘리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이겨야 하고, 국회는 1당을 유지하며 중앙정부를 튼튼히 받쳐줘야 합니다. 지방선거에서 지고 국회가 일당의 지위를 잃으면 문재인정부 성공은 어렵습니다. 지방선거도 이기고, 국회에서 1당 지위도 지키는 모두가 행복한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여러분이 열어주십시오”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정치인입니다. 저는 성공적 성남시정을 통해 경기도민이 인정하는 실적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남경필을 이길 ‘유일한 필승카드’입니다. ‘서울의 외곽’이자 변두리 취급받는 경기도를 ‘서울과 경쟁하며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곳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이재명 예비후보의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또한 “‘여론조사는 이길 것 같은데 당원경선은 지는 거 아니냐. 다른 후보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줄지어 지지선언 하는데 이재명은 당내세력이 너무 없다’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국민을 이기는 정당도, 당원을 이기는 정당도 없습니다. 저는 배경도 후광도 세력도 없지만 국민과 당원의 힘만으로 여기까지 왔듯이, 오로지 국민과 당원만 믿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재명 예비후보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 높은 곳에서 이재명을 찾지 마십시오. 언제나 여러분의 바로 곁에 있을 것입니다. 기득권의 벽과 네거티브 공세 앞에서 이재명의 손을 꼬옥 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인협 = 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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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나 기자 Hana@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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