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월정사, 실검 왜?

기사승인 2018.03.24  19:34:32

공유
default_news_ad1

- 월정사, 어떤 곳?

▲ 사진출처 : 월정사 홈페이지

월정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월정사가 왜 갑자기 나왔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월정사는 어떤 곳인가? 월정사 근처에는 무엇이 있는지...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월정사는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성산聖山으로, 산 전체가 불교성지가 되는 곳은 남한에서는 오대산이 유일하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창건된다. 자장은 중국으로 유학하여 산서성 오대산의 태화지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한다. 이때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를 전해준 뒤, 신라에서도 오대산을 찾으라는 가르침을 주게 된다.

이후 귀국하여 찾게 된 곳이 강원도 오대산이며, 이때 월정사를 창건하고 오대 중 중대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조성하게 된다.

월정사 등장 배경은 3월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었다. 무한도전에서 조세호가 오대산 월정사를 찾은 것이다.

조세호는 월정사로 가는 내내 말을 쏟아내다가 도엄 스님과 만나게 된다. 조세호는 성적당에서 1박 2일 동안 머무르게 됐다. 행자 복장으로 갈아입은 조세호는 월정사에서 묵언수행 전 적엄 스님에게 교육받았다.

월정사에서 묵언 행자 명찰을 찬 조세호는 의사전달용 메모장도 받았다. 조세호는 월정사에서 1박2일 동안 다른 사람에게는 물론 스스로도 말을 하지 않는 묵언수행을 해야 한다. 묵언을 어기면 3천배를 해야 하는데... 

[한인협 = 이세별 기자]

ad41

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9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