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노무현 조롱한 최남수 YTN 사장 연임 웬말이냐!

기사승인 2018.03.14  11:23:14

공유
default_news_ad1

- YTN 최남수 생명 연장해 준 ‘이사회’

▲ YTN 최남수 퇴진을 촉구하는 언론노조 YTN 지부 조승호 YTN 복직 기자 등이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남수 사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승호 YTN 복직 기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최남수 사장이 사퇴해야 하는 이유를 낱낱이 열거하고 있다.

YTN 최남수는 마땅히 사퇴해야 한다! 최남수 YTN 사장 1년 연임, 최남수 YTN 사장 사퇴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지만, 최남수 사장에 대해 박근혜 정권시절 구성됐던 YTN 이사회가 최남수 사장 임기를 1년 연장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은 13일 오후 즉각 반발하여 “최남수에게 면죄부 준 YTN 이사회 결정은 무효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이사회의 최남수 사장 임기 연장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YTN 정기이사회가 열린 지난 13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오종근 수석부위원장, 권준기 YTN노동조합 사무국장, 조승호 YTN노동조합 조합원, 윤종욱 언론노조 조직차장 등과 김종훈 민중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최남수 사장의) 언론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정부 찬양 칼럼과 친일적인 식민사관 그리고 SNS 활동에서 드러낸 성희롱 취향은 YTN 사장이라기엔 너무나 창피하고 부적격한 모습이다. 회사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노사대립을 부추기는 대응은 경영자로서 무능을 넘어 위험을 드러냈다”며 “(이사회)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최남수 사장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YTN 정기이사회가 열린 지난 13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와 김종훈 민중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최남수 사장의) 언론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정부 찬양 칼럼과 친일적인 식민사관 그리고 SNS 활동에서 드러낸 성희롱 취향은 YTN 사장이라기엔 너무나 창피하고 부적격한 모습이다. 회사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노사대립을 부추기는 대응은 경영자로서 무능을 넘어 위험을 드러냈다”며 “(이사회)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최남수 사장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YTN노조는 이날 이사회가 최남수 사장을 해임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YTN노조는 “최남수씨는 취임 직후 사장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맺은 노사합의를 헌신짝처럼 버렸다. 이후 출근 저지와 파업이라는 두 달 넘는 시간 동안 YTN은 창사 이래 최악의 분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YTN노조는 이어 “YTN의 생명과도 같은 방송은 과연 회생할 수 있을까싶을 수준까지 버려지고 망가졌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남북대화 등 중요한 이슈는 취재도 못한 채 통신기사를 베끼다보니 오보가 줄을 이었다. 기자를 대신해 방송을 메운 출연자들의 ‘아무말 대잔치’는 다른 언론사들과 시민단체의 조롱을 샀다”고 밝혔다. YTN 노조는 또 “게다가 최남수 사장 옹립의 일등 공신인 류제웅 기획조정실자이 이건희 회장 성매매 동영상 제보를 삼성에 연결해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언론사의 생명줄인 제보마저 끊겨버렸다”고 최남수 사장의 잘못된 행적을 낱낱이 고자질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성명에서 “최남수에게 면죄부 준 YTN 이사회 결정은 무효다”라는 제목으로 최남수 사장의 임기 연장 면죄부를 준 이사회를 맹렬히 비난하면서 “부적격자 최남수 씨를 사장에 선임해 오늘의 사태를 촉발한 장본인들이 또 다시 YTN을 파국으로 내몰고 있다. YTN 이사회는 오늘(13일) 회의를 열어 최남수 사장의 책임을 묻는 대신 앞으로 최소 1년간 임기를 보장했다. 그러면서 노사간 대화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라고 주문했다. 언론노조는 ‘최남수 면죄부’를 파업사태 해결과 방송 정상화 방안이라고 내놓은 YTN 이사회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최남수 사장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노조와의 합의’에 대해 “있으나마나한 조건”이라고 이사회를 강력히 규탄했다. 

언론노조는 그러면서 “YTN 파업 사태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부적격자 최남수 씨가 노사 합의를 일방 파기하면서 시작됐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구성원 대표와의 합의 파기는 경영책임자로서 중대한 결격 사유다. 이 뿐만이 아니다. 트위터 성희롱 등 여성의 대상화, 친일 사관 논란, MB미화, 故노무현 전대통령 조롱 등 공적소유구조 언론사의 사장이 될 수 없는 부적격 전력들 또한 수도 없다. 이에 대한 정확한 문제제기도 하지 않은 채 최남수의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내린다면' 어떻게 제대로 된 적폐청산을 이뤄낼 수 있겠는가?”라고 최남수 사장의 사장직 부적격 행적에 대한 이유를 낱낱이 열거했다.

언론노조는 그러면서 “노사간 대화, 당연히 필요하다. 노조도 이를 마다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최남수가 이미 막장 인사를 강행한 마당에 어떻게 상호 신의성실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겠는가? 대화의 전제가 무너진 상황 하에서 어떻게 노사 합의를 도출하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하고 “공기업 대주주의 안일하고도 사용자 편향적 인식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한전KDN이 파견한 이사는 현 정부의 공기업경영평가단장을 맡고 있다.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이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의 철학과 시대정신을 거스르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한전KDN과 마사회 등 대주주들은 이에 답하라”고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언론노조는 그러면서 “전국의 1만 3천 언론노동자들은 YTN 구성원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이사회의 주문을 결단코 수용할 수 없다. YTN의 적폐 청산과 정상화를 온전히 이뤄내는 날까지 흔들림 없이 싸워나갈 것이다. 이사회는 말장난 그만두고 YTN 구성원들과 시청자들에게 사죄하라. YTN 파업 사태를 해결할 열쇠는 최남수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면죄부를 철회하고 최남수 해임 절차에 즉각 착수하라. 임기 마지막을 최남수 면죄부 수여로 종결한 이사들의 행태를 우리는 끝까지 기억할 것”이라고 따끔하게 정문일침 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성명 말미엔 “최남수 씨도 들으라.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YTN과 후배들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말고 당장 물러나라. 그것만이 당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언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다시 한 번 최남수 사장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최남수 사장의 사퇴에 대해 전국 5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 조직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YTN 사옥 앞에서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고 최남수 YTN 사장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100여 명이 넘는 YTN 노조 조합원들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남수 퇴진’ 구호를 외쳤다.

박진수 언론노조 YTN지부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 싸움은 하지 않으면 YTN이 무너지는 생존의 싸움”이라며 “최남수 사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부역 적폐 세력도 함께 퇴진해야 한다. 우리는 다시 촛불을 들 것이다. 촛불 시민들은 언론 적폐 청산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최남수 사장은 지난 7일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평창 동계올림픽 등 중요 사안을 앞두고 있으니 노조도 자꾸 ‘나가라’ 이렇게만 얘기하지 말고, 같이 만나 대화로 문제를 풀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최남수 사장 사퇴를 두고 YTN노조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YTN이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ad41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ad38
ad3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9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0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