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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이번에는 어떤 ‘변신?’

기사승인 2018.02.22  1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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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늘 도전하는 삶

▲ 박재민의 직업은 무엇일까? 박재민에게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사진출처 : 박재민 인스타그램

박재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용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자, 변신을 시작해볼까”라고 했다. 박재민은 늘 도전한다. 그래서 변화된 박재민의 모습은 늘 반갑다.

박재민은 대학교 입학 후 비보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재민은 습관성 탈골이 심해져 비보이를 못하게 되었다. 박재민은 이에 비보이 전문 MC로 나섰다.

박재민은 한 케이블TV의 VJ로 발탁이 되기도 하고 비보이 소재의 영화나 광고에 출연하며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그러다가 박재민은 2008년 한국에서 현지 촬영을 한 최초의 미국 헐리웃 영화에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박재민은 이미 비보이 영화로 비보이를 할 줄 알았고, 연기와 영어까지 하는 인재였다. 박재민은 미국에서 태어나 6년을 살았고 평소에도 영어를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박재민은 배우, 스노보드 선수, 비보이팀 크루이다. 그런데 박재민은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KBS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박재민은 지금까지 배우로서 9작품 정도 출연했고, 연극까지 합하면 15작품에 출연을 했다고 한다. 박재민은 (작품 활동을) 계속 해야 하지만... 감독님들이 올림픽 보시느라 바쁘신지 연락이 없다고 크게 웃기도 했다.

박재민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박재민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다양한 분야에도 늘 도전한다. 박재민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달라진 박재민으로 돌아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박재민은 자신의 인생 모토가 ‘추억 만들기’라고 말했다. 박재민은 (어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고 강조했다. 박재민은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자신의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민은 또한 도전을 하다보면 한자리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도전해야 하기 에 늘 겸손한 자세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면서 박재민 자신의 부족점이 먼저 보인 것이다.

박재민은 (기존에 있었던 생각이나 습관 등을) 다 내려놓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처음부터 배우는 자세를 가졌다. 박재민은 (사실) 자신의 직업이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직업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재민에 따르면 직업은 한 사람을 규정하는 데 아주 작은 역할만 할 뿐이라고 했다. 따라서 박재민은 어떠한 특정 직업만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재민은 또한 클로이김의 활약을 보며 어떤 사람들은 왜 우리나라 선수들은 저만큼 못하냐고 지적을 한다고 말했다. 박재민의 생각은 달랐다. 박재민은 클로이김을 질투하기보다 그 속에서 희망을 봤다고 한다.

박재민은 클로이김처럼 우리나라 선수들도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스노보드에서 최근 일본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이는 일본 10대 전후반 세대가 주인공이라고 한다. 일본 선수들을 보면 스노보드가 동양인들도 잘할 수 있는 종목이 된 것이다.

박재민은 숀화이트를 예를 들면서 인간적인 연민과 존경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재민은 숀화이트 선수가 마지막 레이스를 끝냈을 때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박재민은 그 정도로 도전 정신이 강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 대목에서 박재민의 삶 속에 묻어 있는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바로 떠올랐다. 박재민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대회를 눈으로 보고 해설도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재민은 프리스타일 스키선수 이미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박재민은 SNS 인스타그램에 이미현 선수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메달의 색깔이 그동안 걸어온 길의 아름다움을 대변할 수 없기에, 진심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그대의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이미현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한인협 = 김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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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아 기자 goodevent@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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