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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누군가에 용기를 주는 일이란?

기사승인 2018.01.17  02: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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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롬, 서장훈에게 위로의 문자 받아

▲ 김새롬이 2017년 11월 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사진출처 : 김새롬 인스타그램

김새롬은 방송에 나와 이혼 후 심경 고백을 했다. 김새롬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여 본인의 속내를 드러냈다. 김새롬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김새롬은 현재 네티즌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김새롬의 일상 또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비디오스타’에 16일 김새롬이 나왔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새롬,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했다. 김새롬이 출연한 ‘비디오스타’에서는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편으로 꾸며졌다.

‘비디오스타’에서 김새롬은 이혼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새롬이 받은 문자 내용에는 너무 늦었다는 건 알지만 그때보다는 지금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았다며 금새 나아질 거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김새롬에게 문자를 보낸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로 서장훈이 김새롬에게 문자를 보낸 것이었다. 김새롬은 서장훈의 문자가 그 누구보다 위로가 되었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실제로 김새롬운 서장훈의 문자를 받고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비디오스타’에서 김새롬은 방송에 오랜 만에 나온 소회를 전했다. 김새롬은 1년 만에 떨리는 마음을 안고 방송에 출연했다. 김새롬은 2016년 12월 전 남편 이찬오 셰프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1년 4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 김새롬 그 뒤에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하지 않았다.

김새롬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많은 이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본인의 이혼 사유가 있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방송에서 “많은 분들은 저의 그 이혼에 얽힌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유로 이혼했다고 생각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찬오는 불륜설에 휩싸였고, 이후 김새롬이 이찬오를 폭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유출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해 김새롬은 자신의 결혼이 성급했음을 인정했다. 김새롬에 따르면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그냥 단순하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른 거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당시의 현실을 직시하는 발언을 했다. 김새롬은 또한 전 남편과 서로를 맞춰 나가는 일에 많이 서툴렀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김새롬은 이혼 사유에 대해 끄트올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던 논란의 이슈가 저의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이혼 사유가 비단 한 가지만 있는 것이라 여러 가지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김새롬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새롬의 발언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게재된 사진 한 장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예전 여름쯤 김새롬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저 댓글을 보고 신기해서 캡처해 친구들에게 보여줬다”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이찬오의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OO이다. 찬오에게 안부전해라. 그리고 내 친구 한번만 더 건드리면 죽는다. 이 정도로 넘어가는 걸 진짜 다행으로 알아라. 내 정말 오래간다. 무슨 말인지 알거다”라고 거의 협박성 어조로 글이 쓰여 있었다. 이 사진과 글을 본 사람들은 김새롬이 이때부터 이찬오를 폭행하며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인이 김새롬에게 협박을 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김새롬은 실제로 2016년 12월 전 남편인 이찬오 셰프와 결혼을 했으나 1년 4개월이 지나고 이혼 절차를 마쳤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나왔다. 김새롬은 그동안 많은 슬픔을 겪었겠지만 비디오스타’에서는 오히려 출연질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새롬은 “숙연해 하지 마요. 다들 웃어도 돼요”라고 먼저 말했다.

누군가의 심정을 이해하려고 할 때 간접적인 경험만으로 그 사람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는 힘들다. 서장훈의 위로의 메시지는 김새롬에게 실제로 큰 힘이 되었다. 김새롬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방송 출연하여 상대방을 먼저 배려한 것처럼 앞으로도 김새롬의 활기 찬 모습을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인협 = 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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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솔 기자 redsun@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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