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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한국 떠날 채비 완료

기사승인 2017.12.26  14: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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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손하, 아들의 집단폭행 구설수 밝혀질까?

▲ 사진출처 : SBS 드라마 상속자들

윤손하가 한국을 떠날 채비를 마쳤다. 윤손하가 한국을 떠나 캐나다 이민행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윤손하의 아들의 집단폭행 소식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 그 이유 때문일까? 윤손하 향후 행방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윤손하가 가족과 함께 한국을 떠나 캐다나로 이민한다"고 보도했다. 이를 인용하여 많은 인터넷 신문 매체들이 일제히 윤손하가 한국을 떠나 캐나다행을 선택했다는 보도를 내놨다. 윤손하는 이미 법적 절차를 마무리지었고, 이제 떠날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윤손하의 아들의 집단폭행 구설수는 대체 무슨 사건일까? 윤손하는 초등학생인 아들이 집단 폭행에 가세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하며 논란이 확산된 적이 있다. 사건의 발단은 윤손하의 아들이 그의 친구들과 함께 수련회에서 유모 군을 담요 가두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해진다. 윤손하의 아들 친구에는 재벌 총수의 손자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은 SBS의 '재벌 총수 손자·연예인 아들이어서?…사라진 가해자'라는 보도로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가해학생 중에 윤손하 아들이 제기되면서 윤손하까지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게 됐다.

그러나 일부 매체에 따르면 윤손하 측근은 (윤손하 아들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언론이 과장된 보도를 한 부분이 있다며 사건의 전모를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근거 없는 비난을 퍼부어 윤손하가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윤손하 소속사 측은 윤손하의 이민 결정을 인정하며 “윤손하가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에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이렇게 밖에 결정할 수 없었던,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음을 널리 이해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결국 지난 6월 윤손하 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서울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유모 군을 담요 가두고 학교 폭력에 행사한 것이 윤손하가 캐나다행까지 선택하게 만든 것이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되는 무자비한 악성 댓글이 한 몫을 했고, 윤손하의 정신적인 피해는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윤손하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출연했다. 방송에 출연하여 윤손하는 일본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윤손하는 가족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며 일본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윤손하는 “아이는 남편과 할머니에게 맡기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다보니까, 아이가 세 네 살 됐을 때 아이와의 추억이 별로 없더라"고 전했다.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할 시기에 엄마인 윤손하가 아이와 멀리 떨어져 지내다 보니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는 것이다. 늘 마음에 미안한 마음을 가진 윤손하는 과감하게 일본 활동 중단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윤손하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내가 하고 싶었던 재밌는 일들 많이 했으니까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에 둘째 갖고 나서 4~5개월쯤에 일본 활동을 모두 접고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하고 싶었던 일을 해왔는데 정작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는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 보니 활동을 중단하고 아들에게 관심을 갖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본인의 결정을 포기하고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가 되겠다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김수로는 “큰 용기인 것 같다”고 말했고, 윤손하는 이에 “나는 일보다 가족이 우선”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 6월 SBS 8뉴스에서는 서울 숭의 초등학교 3학년 한 남학생이 같은 반 아이 4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윤손하의 아들도 폭행에 가담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 다음날 소속사는 "실은 상당 부분 다름이 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도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및 욕설들이 윤손하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결국 캐다나행을 선택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윤손하는 "다친 아이와 가족, 그리고 학교와 대중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도 "SBS의 뉴스에서 이런 구체적인 사실들을 양측의 대조 검토 없이 피해 아이 부모의 말만 듣고 보도했으며, 악의적인 편집 과정이 있었음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윤손하의 가족 사랑은 남다르다. 특히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결국은 사랑하는 가족, 특히 아들 때문에 캐나다행을 선택한 윤손하. 과연 윤손하가 주장한 대로 보도 과정에서 악의적인 편집 과정이 있었는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인협 = 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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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솔 기자 redsun@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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