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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정체성 찾아 TV조선 간다?

기사승인 2017.11.27  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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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TV조선 이적하면 “폐지된다!”

▲ 배현진 MBC 아나운서 이적설이 나왔다. 27일 일부 언론매체들은 신동욱 SBS 앵커와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과 저주를 쏟아내며 배현진 아나운서 이적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배현진 신동욱 배신남매 소식,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욱 SBS 전 앵커 이적설이 나왔다. 배현진 신동욱 두 아나운서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거다. 신동욱 아나운서의 경우 다수의 매체가 관련 사실을 보도했고, 배현진 MBC 아나운서 이적설은 아직 확인 중이다.

배현진 아나운서와 관련된 이적설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 가운데 27일 SBS에 따르면 신동욱 SBS 현 국제부장 겸 SBS8 8뉴스 전 앵커는 이날 사표를 제출하고, TV조선 앵커 겸 부본부장으로 이직한다. 신동욱 앵커는 최근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 후임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신동욱 앵커는 1992년 SBS 공채2기로 입사한 뒤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고, SBS 메인뉴스인 ‘SBS 8뉴스’ 앵커를 7년 6개월간 맡아 진행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 역시 MBC 최장수 앵커 기록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배현진 MBC 아나운서도 최근 TV조선 이적을 확정하고 MBC 측에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5시 뉴스’ ‘100분 토론’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2013년 11월부터 평일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왔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이적설에 대해 TV조선 측은 “현진 아나운서와 관련해서는 확인된 게 없고, 드릴 말씀도 없다”고만 밝혔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노조 총파업에 동참해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으나 이후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이유로 노조를 탈퇴한 후 방송에 복귀하기도 했다. MBC 노조는 지금까지도 신동욱 MBC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두 아나운서를 묶어 ‘배신남매’라고 그간 배현진 아나운서가 보여온 행적들을 찾아 맹렬히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TV조선 메인뉴스의 얼굴로 전원책 변호사의 뒤를 이어 신동욱 앵커는 SBS 국제부장이다. TV조선은 27일 “신동욱 현 SBS 국제부장(전 SBS 메인뉴스 앵커)이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다음 달 11일부터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2년 SBS 공채 2기로 입사한 신동욱 앵커는 SBS에서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고 7년 6개월간 ‘SBS뉴스8’의 최장수 앵커로 활약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욱 앵커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비난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다음카카오 아이디 ‘mil****’는 니라 배현진 신동욱 이적설 관련 기사 밑에 “배현진 아나운서 정체성 찾아가네 ㅋㅋ”라고 했고, ‘다른 것을 인정하자’는 “배현진 TV조선 잘 어울리네요ㅋㅋ”라고 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배현진이 TV조선에 가면 뭘하나? TV조선 곧 폐지될텐데” 또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TV조선으로 이적 ㅋㅋ, 방송통신위원회는 즉각 TV조선을 폐지하라!”라고 몫소리를 높였다.

아이디 ‘루이스’도 배현진 아나운서 TV조선 이적설에 대해 “이제 방통위에서 티비조선을 폐지하면 되네...ㅋㅋ”라고 했고, ‘big a****’는 배현진 신동욱 이적설에 대해 “티비좃선 종편 심사에서 털리면 쟤들은 백수되는 거냐?”라고 배현진 아나운서의 장래까지 걱정하고 나섰다.

아울러 일부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가 TV조선으로 간다고? 망해라고 생각날때마다 빌어야겠다”라고 저주를 퍼부었으며 심지어 아이디 ‘브레이코’는 배현진 아나운서를 받아들이려는 TV조선에 대해 “TV 조선은 잘안보니까 상관없고, 일단 (배현진 아나운서가) 엠빙쉰에서 사라진다니 그건 환영이네요...ㅋ”이라고 해서 쓴웃음을 자아내는 이모티콘을 함께 댓글로 올리기도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 거취에 관심미 집중되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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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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