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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시기 ‘만추’ 나들이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7.10.20  07: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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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시기 절정! ‘울긋불긋 산하’

▲ 단풍시기를 표시한 민간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는 단풍지도를 갈무리했다. 단풍시기를 맞아 전국 각 민관 단체들은 만추 나들이객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풍시기가 절정이다. 단풍시기에 맞춰 전국 나들이 행사도 단풍이 전국을 물들일 시기에 각종 단풍 구경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어 올해 단풍시기는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성하다. 올 가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하기 위해선 어디로 어떤 행사를 찾아 발길을 옮겨야 할까?

먼저 단풍시기가 절정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틀란 단풍맞이 이벤트’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단풍시기에 맞춰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아틀란 사용자가 로그인한 상태에서 전국 14개 명산을 검색하면 검색어 리스트에 산 이름과 함께 기상청에서 예상하는 단풍 절정 시기가 안내된다. 이를 클릭하고 길안내 시작을 누르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권 5만원(3명), 모바일 주유권 2만원(30명), 아메리카노 쿠폰(100명)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 SMS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단풍 시기가 안내되는 전국 14개 명산은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 △치악산 △월악산 △속리산 △계룡산 △팔공산 △가야산 △내장산 △지리산 △무등산 △두륜산 △한라산 등이다. 이벤트 검색어는 ‘설악산(10월 18일), ’지리산(10월 26일)‘ 등과 같이 표시된다.

3D지도 아틀란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운전 중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아틀란 Live(라이브)’ 기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 중 유용한 목적지 주변의 정보를 제공한다. 클릭 한번으로 주변의 맛집을 비롯해 카페, 관광지, 주차장, 주유소 등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맵퍼스 관계자는 “1년 중 내비게이션 이용량이 가장 급증하는 단풍시즌을 맞아 아틀란 앱 사용자들에게 보다 단풍 시즌 관련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풍 시즌 국내 명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재미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느새 깊어진 가을 단풍기기는 절정을 향하고 있고, 전국 온 산을 오색 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단풍시기에 따라 총천연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은 가을이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 절정의 황홀경(恍惚境)은 지금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특권인 것도 사실이다. 이런 단풍시기엔 산에 오르면 마치 신선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세상사 시름을 잊지만 이런 황홀의 시간은 매우 짧다. 단풍이 절정이 시기, 만추(晩秋)의 정취를 한껏 맛보고자 한다면 단풍구경을 서둘러야 한다.

단풍시기에 찾아볼만한 산야는 우선, 해발 500m, 경기도 광주 도척면 발이봉 기슭 화담숲(031-8026-6666)의 단풍은 이달 말 단풍 절정 시기를 맞는다. 480종의 단풍나무가 빚어낸 오색단풍은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등 내로라하는 명산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서울 인근에서 단풍 좋기로 이름난 신흥 명소다. 지난해 단풍축제 기간에만 22만명이 다녀갔다. 단풍시기를 맞은 화담숲의 올 단풍축제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단풍시기의 화담숲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둘러볼 수 있다. 이끼원과 가재계곡을 잇는 약속의 다리에선 붉게 물든 내장단풍과 시원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화담숲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둘러볼 수 있다. 이끼원과 가재계곡을 잇는 약속의 다리에선 붉게 물든 내장단풍과 시원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단풍시기에 맞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도 단풍 절정 시기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하순, 도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잠실 석촌호수 거리에 나가보자. 풍성한 단풍과 함께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단풍시기를 맞아 서울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단풍시기를 맞아 반고흐 카페 “블루앤블루 문화 콘서트”가 열린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반고흐 카페는 오는 10월 26일 저녁 7시 30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단풍시기를 맞아 품격있는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123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단풍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인 제2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단풍놀이는 권장할만하다. 서울스카이 단풍 나들이의 장점은 360도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단풍 전경을 볼 수 있다. 10월 중순 가장 빨리 단풍이 드는 남한산성 방향부터 11월 초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석촌호수까지 단풍시기가 달라 언제 오더라도 붉게 물든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스카이 곳곳에서 단풍이 흩날리고 달이 떠오르는 미디어 영상이 상영돼 가을 정취를 더한다. 단풍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초자연 이벤트로 꼽힌다.

단풍시기를 맞아 국내 최고 높이 라운지바인 123 LOUNGE에서 즐기는 단풍놀이도 남다르다. 그 자체로도 고급스런 분위기이지만 단풍으로 물든 전경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샌드위치, 티, 와인 등 다양한 식음료 메뉴도 준비돼있어 단풍놀이 뿐만 아니라 나들이 외출 기분도 한껏 낼 수 있다.

단풍시기엔 석촌호수 수변 무대에서도 풍성한 공연이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는 각종 음악회를 연다. 단풍시기에 마련된 이번 가을 행사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버스킹 형태로 진행된다. 오늘 11월까지 월요일~목요일은 오후 5~6시, 금토일은 오후 5~7시에 100여회 공연을 진행하며 평일에는 1회 공연이지만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2~3팀 공연이 예정돼 있다. 가을 단풍과 함께 만추의 계절에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석촌호수 수변 무대는 석촌호수의 매력적인 야경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가을밤을 제공할 것이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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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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