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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눈물이 ‘글썽글썽’

기사승인 2017.09.19  05: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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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영 강경준 남다른 ‘러브스토리’

▲ 장신영 강경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장신영 강경준 커플 이야기는 18일 저녁 SBS '너는 내운명'에서 방영됐다. 장신영 강경준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출연 화면을 갈무리했다.

장신영 강경준 커플 소식, 장신영 강경준 러브스토리다.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의 연애사가 공개됐다. 장신영 강경준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강경준 커플만의 힘겨웠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먼저 강경준이 스튜디오에서 화보사진을 찍는다. 스텝진들이 강경준에게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심경을 묻자 장신영이 없이 혼자 나온 강경준은 “저는 항상 나오고 싶었다라고 생각을 했다. 어느 순간부터는...”이라고 답했다. 강경준은 이어 “과거의 일은 그런 거고...”라며 말을 아꼈다. 강경준과 장신영 과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장신영은 아들을 키우고 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공식 연애 5년차 커플이다. 다만, 장신영은 과거 한 번 이혼한 싱글맘이다. 장신영은 지난 1984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장신영은 요즘 나이로 따지면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다. 지난 2001년 제71회 전국 춘향선발대회 출전를 계기로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장신영의 수호천사 강경준은 1983년 생으로 장신영과는 한 살 차이가 난다.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은 그들의 SNS상에 자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이나 근황을 전하고 있다.

강경준은 이날 스텝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장신영과 사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실제로 강경준이 장신영과 “만남 5개월 째”라고 열애를 인정했다는 보도가 터져 나왔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제가 고백 안 했다. 장신영이가 했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전화가 왔다. ‘나는 오빠가 좋아요’라고 했다. 너무 생각할 게 많았다. 갑자기 아빠, 엄마가 지나가고 아들도 있었다. ‘미안하다. 며칠만 기다려줘라’라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강경준의 피앙새 장신영은 과거 KBS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11세 아들을 혼자 키우는 학부형이라고 말해 함께 출연했던 대선배 이미숙을 경악하게 했다. 당시 장신영은 자신의 이혼 사실 또한 아무런 거리낌 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시청자들도 경악했다. 장신영이 20세 초반에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고,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중이라는 거다. 장신영 사연인 즉 장신영 전성기였던 2006년 23세의 다소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고, 결혼 2년 여 만에 별거에 들어갔으며 3년만에 이혼에 이르렀다. 그리고 강경준을 만났다는 거다. 강경준은 장신영의 이런 과거가 “저는 그게 살면서 중요하지는 않다”면서 “물론 그녀(장신영)에겐 아프고 슬픈 일이었지만, 좀 더 밝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해보자고 했다”고 말해 장신영의 행복을 바라는 강경준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경준은 장신영에 대해 “밝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그걸 모를 수 있으니”이라고 평하며 석연한 표정을 지었다. 강경준도 장신영도 이 대목에서는 눈물을 글썽였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8월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하면서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경준은 “다음날 바로 고백을 받아줬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얘가 오니까 안 갈 수 없더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장신영 강경준이 이미 마음이 통하고 있었다는 거다.


강경준은 일어나자마자 장신영이 아닌 장신영의 아들과 통화했다. 강경준은 “사랑해”라고 말하며 장신영의 아들을 챙겼다. 마치 장신영의 아들이 강경준 자신의 아들인 것처럼...

장신영은 “처음엔 안 보여줬다. 어떻게 될 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1년 후쯤 같이 만났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아들이 저보다 오빠를 좋아한다. 남자여서 그런지 좋아하는 것들을 금방 캐치해서 몸으로 잘 놀아준다”고 강경준과 아들의 관계를 설명했다.

부모님께 2주 전에 결혼을 허락받았다던 강경준은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강경준은 결혼반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기타를 연습했다. 제주도에서 프러포즈할 계획이었다. 이런 소식은 김구라가 제기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의 열애설이 쏟아지면서 너무 많은 악플이 같이 쏟아졌다”고 털어놨다. 장신영이 강경준과 열애설이 터졌을 때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한 거다. 장신영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그랬다. 악플을 떠나서 부모님 생각을 하니까. 끝내려고 했는데 오빠가 잡아줘서 만나게 됐다”고 해피엔딩을 소개했다.

제주도에 가기 전 장신영은 강경준의 집에 방문해 TV를 보며 수다를 떨었다. 장신영은 “요즘 오빠 드라마 안 본 지 진짜 오래됐다. 요즘도 스킨십 해?”라고 물었다. 강경준은 “안 한다고”라며 웃었다. 장신영은 질투가 나 드라마를 못 보겠다며 추자현과 공감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지금 뽀뽀하고 싶어 죽겠지?”라고 물었다.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다가가자 장신영은 “부모님들이 보고 계셔”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입이 말랐어”라며 입을 닦았다. 이에 강경준은 “립밤”이라며 장신영에게 입을 맞췄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공항까지 운전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강경준 어머니에게 연애 사실을 들켰던 걸 회상했다. 어머니 지인의 제보 때문이었다. 장신영은 “진짜 겁 많이 났었는데”라고 말했고 강경준은 “겁 안 나면 사람이냐”라며 웃었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강경준은 장신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장신영이 바라보자 강경준은 “그렇게 그윽하게 보면 뽀뽀하고 싶잖아”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사람이 너무 많다며 안 된다고 했고 강경준 표정은 시무룩해졌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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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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