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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러, 천인공노할 만행!

기사승인 2017.08.18  09: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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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테러, 순식간에 지옥!

▲ 바르셀로나 테로 발생으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적지 않게 발생했다. 스페인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구급차에 싣고 있다. 사진 = 스페인 인터넷 뉴스

바르셀로나 테러, 바르셀로나 테러 소식이다.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해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바르셀로나 테러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 테러 관련 대한민국 외교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차량 테러와 관련해 아직 확인된 한국인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차량돌진 테러는 17일(현지시간)스페인의 제2 도시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테러가 발생,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스페인 인터넷 매체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테러 당시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지옥이 따로 없었다”고 바르셀로나 테러 당시 참상를 생생하게 전파했다. 

우리 정부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주스페인 대사관은 바르셀로나 테러 사건 발생 직후 담당 영사를 현지에 급파, 현지 당국 접촉 및 부상자들이 이송된 병원 방문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교부는 사건 인지 직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테러 현장을 방문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변 안전 유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및 주스페인 대사관 홈페이지 등에 신변 안전 유의 공지를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해 자국민 피해 상황 대응이 매우 신속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20분쯤(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 관광지 카탈루냐 광장 인근 람블라스 거리에서 밴 차량이 관광객들을 향해 인도로 돌진한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전형적인 차량 테러 형태다. 스페인 경찰 당국은 최고 수준의 테러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용의자 2명이 체포됐으며, 바르셀로나 테러 발생 후 수니파 무장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테러 발생 직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독일 테리사 메이 총리 등 각국의 지도자들은 바르셀로나 테러를 맹렬히 규탄하면서 “무엇이든 돕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바르셀로나 테러 발생 경위를 보고받은 뒤 자신의 트위터계정에 “미국은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 도움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돕겠다. 더 강인해져야 한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라고 썼다.

앞서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바르셀로나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현지시간)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람블라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을 잇는 지점에서 흰색 밴 차량이 갑자기 보도에 있던 군중을 향해 돌진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도 이날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세계 도처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찾아내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굳은 결의에 차 있다”고 바르셀로나 테러 관련 논평을 냈다.

올해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와 런던 차량 테러 등 세 차례 테러를 겪은 영국도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바르셀로나 테러를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아닐 수 없는 거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서 “오늘 발생한 끔찍한 바르셀로나 테러의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며 “응급구조대가 현재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영국은 테러에 맞서 스페인과 함께 한다”고 위로했다.

휴가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에 “바르셀로나의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연대를 표한다”면서 “(바르셀로나 테러 앞에) 우리는 단호한 결의로 일치단결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 지도자들이 모두 트위터를 이용해서 바르셀로나 테러를 규탄하고 애도를 표한 것이다.

스페인에 적을 둔 프로축구 선수들도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해 의견을 냈다.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차량테러 사건의 사망자를 애도했다. 메시 등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에 대해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축구스타들도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추모 리본이 들어간 바르셀로나 흑백 전경 사진을 올리고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메시지를 올렸다.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10대 시절부터 14년째 줄곧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는 메시는 이날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해 “어떤 폭력 행위도 거부한다”며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증오는 없고 존중과 관용이 공존의 기반이 되는 평화로운 세계에 사는 이들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 구단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해 “우리 도시에서 일어난 공격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희생자에 애도를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0일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선수들이 손목에 검은 밴드를 차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않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해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한 깊은 슬픔”이라며 “우리는 희생자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메시의 경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바르셀로나 테러와 관련해서 “바르셀로나에서 들려온 소식에 경악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바르셀로나 테러 사건과 관련해 스페인 프로축구는 18일 개막하는 리그 경기에서 희생자의 애도하는 묵념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테러로 슬픔에 쌓인 지역민들에게 당연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테러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이 추모의 뜻을 내비쳤다. 

바르셀로나 테러 사건과 관련 할리우드 스타들도 바르셀로나 테러 사건과 관련 규탄행렬에 동참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18일(한국 시각) SNS를 통해 스페인어로 “바르셀로나를 안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겨울왕국’의 이디나 멘젤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내 친구들에게 사랑을 보낸다. 무력감을 느낀다”고 바르셀로나 테러 사건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반지의 제왕’의 히어로 일라이저 우드는 “내 마음은 바르셀로나와 함께”라고 했고, 배우 샘 휴건은 “바르셀로나는 참으로 위대한 도시이고 시민들은 강하다. 어서 안정을 되찾길”이라고 바르셀로나 테러 관련 기도의 마음을 담았다.

전날, 바르셀로나 도심의 유명 관광지인 라스 람블라스에 흰색 밴이 인도로 돌진, 행인들을 쳤다. 총으로 무장한 용의자 2명이 10여 명을 향해 돌진한 뒤 도주했고 총격을 벌인 걸로 알려져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했다. 이번 바르셀로나 테러 사건은 지난해 7월에는 프랑스 세계적인 휴가지 명소 니스에서 트럭 돌진 테러가 발생했고 지난해 12월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3월엔 런던에서 유사 테러가 일어나 전 세계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바르셀로나 테러 사건은 차량 테러로는 3번째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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