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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부인 “형사 처벌하라!”

기사승인 2017.08.02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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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주 대장 ‘갑질’ 파장

▲ 박찬주 대장 부인과 박찬주 대장 일가 갑질 사건에 대해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이 1일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논평을 통해 "박찬주 대장 논란과 관련해서 공관병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박찬주 대장 소식,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 파장에 박찬주 대장 부인뿐이랴?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은 어제오늘 얘기 아니다.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 오래된 병폐다. “박찬주 대장 부인 공관병에 갑질? 공관병이 아니라 ‘사노비’였다”는 등의 네티즌들 ‘공분’이 폭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찬주 대장에 대해 공분을 드러내면서도 “남자가 대장이면 마누라도 대장이라던  농담이 농담이 아니구나”라면서 “박찬주 대장 부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형사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박찬주 대장 부인은 형사처벌 가능할까?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박찬주 대장도 감사 조사 수사의 대상이지만 박찬주 대장 부인의 갑질인만큼 박찬주 대장 부인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이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향후 공관병의 존치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휘관 공관에 근무하는 병력을 철수하고 이를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네티즌들은 또한 “링컨은 노예를 해방했고 박찬주 장군은 공관병을 해방했네요”라며 이번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을 풍자하고 있고, 60년된 병폐가 결국 박찬주 대장 부인으로 인해 폭발했다며 이번 기회에 일벌백계 차원에서 박찬주 대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후속조치, 박찬주 대장 부인 또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로 다시는 병영 내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군 지휘관 관사 또는 공관에는 근무병, 조리병, 운전 부사관 등 2~3명이 근무한다. 대장급 공관에는 4명가량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무 장관은 우선 서울 한남동 국방장관 공관 근무 병력부터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은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 논란이 확산되자 전광석화같이 지난 1일 곧바로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뭔가 꺼림찍했던 모양이다. 네티즌들은 “박찬주 대장 절대 전역지원서를 수리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군 감사 기관 역시 박찬주 대장 전역지원서를 수리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국방부 역시 송영무 국방부장관 지시에 따라 공관병 운용 필요성 등 제도 전반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박찬주 대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상균 대변인은 “앞으로 장병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본인도 가고 싶고 부모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병영문화 창조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후 약방문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의 피해자 장병 부모가 이같은 소식을 들었을 것인데 얼마나 분기탱천하고 억장이 무너지겠느냐는 거다. 박찬주 대장 부인 처벌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앞서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는 박찬주 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폭언과 가혹 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발표했다. 박찬주 대장 부인은 작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공관병에게 사령관의 가족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의 사적인 업무를 시키고 기분이 나쁘면 공관병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았고, 심지어 박찬주 대장 관사 베란다에 40여분간 가두어 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주 대장 부인은 심지어 자신의 각질과 발톱까지 주으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건강한 사병을 정신적으로 병들게 하고 전투력을 약화시킨 주범인 셈이다. 

이에 군인권센터는 “현재의 상황으로 봤을 때 공관병들이 박찬주 대장 부인에게 한 것처럼 간부의 몸종이 될 수 밖에 없다”라고 개탄했다. 이날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박찬주 대장은 “지난 40년간 몸담아왔던 군에 누를 끼치고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자책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며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국방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찬주 대장 부인 이야기는 업급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번 갑질의 장본인이 박찬주 대장 부인인만큼 박찬주 대장 부인 형사처벌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찬주 대장은 육군사관학교 37기인 박 사령관은 독일 육사에서 공부했고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군단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제2작전사령관으로 근무해왔다. 박찬주 대장은 또한 육사 37기 동기생인 다른 군사령관과 함께 이번 군 수뇌부 인사에서 교체 대상으로 거론돼왔다. 박찬주 대장은 나아가 MB시절에는 군작전권전환팀장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도 박찬주 대장과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에 대해 격분한 성토가 쏟아져 나왔다. 지난 31일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이 알려지자 1일엔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에 대해 분기탱천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육군 (박찬주 대장) 모 대장과 그 가족은 공관병을 노예처럼 부렸다고 한다”면서 “공관병은 (박찬주) 대장 가족의 빨래와 다림질, 화장실 청소는 기본이고, 바닥에 떨어진 발톱과 각질까지 치웠다고 한다. 박찬주 대장 장남이 밤늦게 귀가하면 조리병은 퇴근을 못하고 간식을 준비해야 했다. 현역 공군 병사인 차남이 휴가를 나오면 공관병은 박찬주 대장 차남인 그의 속옷까지 빨아야 했다. 말만 들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박찬주 대장 일가를 맹렬히 비난했다.
  
이용호 의장은 그러면서 박찬주 대장 일가의 갑질은 물론 과거 병영내 있었던 사병의 사노비화를 일일이 열거하면서 “장교의 사병에 대한 갑질, 성폭행 등은 군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사기를 떨어뜨리는 이적행위와 다름없다. 한반도는 지금 북핵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다. 이런데도 이런 정신 나간 군인들에게 우리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맡길 수 있을지 참으로 걱정”이라고 개탄했다. 박찬주 대장과 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 박찬주 대장 일가의 갑질이 ‘이적행위’라는 거다.

이용호 의장은 이번 박찬주 대장 갑질 사건에 대해 “정부가 정권초기에 박찬주 대장 일가 갑질과 성추행 등 군 내부의 고질병을 발본색원하고, 개혁과 인권문제에 전향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문재인 정부에 박찬주 대장 일가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찬주 대장과 박찬주 대장 부인, 박찬주 대장 일가에 대해 향후 어떤 조치가 취해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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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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