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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의지되어 준 상대는 있다”

기사승인 2017.06.23  13: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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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아 AOA 탈퇴 발언 왜 나왔나?

▲ 초아가 AOA 탈퇴를 선언하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초아는 23일엔 자매들과 친구가 함께 해외여행가서 찍은 듯한 인증샷을 올리고 세간에 확산되고 있는 임신설 낙태설 결혼설 열애설 등을 일체 부인했다. 초아는 이날 글에서 단지 '상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혀 또다른 의혹을 증복시켰다.

초아 왜 가수 때려치운다고? 초아 팬들이 펄쩍 뛰었다. 초아 임신설에 초아 명품 반지, 초아 낙태설까지 등장했다. 초아님 결혼 예물인가요? 초아 열애설이 불거지고, 초아가 다시 해명하면서 초아 약지 손가락에 낀 반지로 또 초아 논란이 불거졌다. 걸그룹 AOA 탈퇴 의사를 밝힌 초아가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한 가운데, 초아의 결혼반지로 의심되는 반지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증폭됐다. 초아의 반지 사진도 초아의 인스타그램 해명글도 ‘좋아요’가 수만개가 넘는다.

22일 초아가 AOA 탈퇴를 선언했고, 초아 소속사는 이를 “협의 된 바 없다”고 했다. 초아는 이날 저녁 다시 소속사와 협의를 했고, 초아는 탈퇴하지만 AOA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고 했다.

그후 23일 한 매체가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초아는 이번에도 SNS를 통해 부인했다. 초아는 과거에서 이석진 대표와 여행을 다녀오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이 22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초아가 명품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과거 초아의 열성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올린 사진속에는 초아가 약지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었고 사진을 올린이는 반지 브랜드를 맞혀보라는 글을 게재했다. 초아가 사진속에 끼고 있던 이 반지는 한 명품 브랜드의 러브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초아의 반지가 보통 결혼 예물로 인기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면서 또다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초아의 AOA 탈퇴가 결혼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 혹은 “초아가 결혼을 준비하다 상처를 입은 게 아니냐”는 마구잡이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초아의 진실은 무엇일까?

초아 AOA 탈퇴 이유가 이석진과 열애 때문이라는 설도 재부상됐다. 심지어 초아 AOA 탈퇴가 이석진에게 상처입어서라는 추측도 나왔다. 그룹 AOA의 초아가 탈퇴를 선언한 후 초아 이석진 대표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지난 22일만해도 이석진은 대표는 등장하지 않고 초아가 뭔가의 심경 변화 때문에 AOA를 탈퇴한다고 밝혔고, 초아의 소속사 FNC는 AOA 초아가 회사와 협의한 바는 없다고 했지만, 초아는 이날 저녁 늦게 초아 소속사와 탈퇴가 협의됐다고 알렸다.

그런데 23일 아침엔 초아가 이석진 대표와 열애라니? 그리고 이번엔 초아의 반지? 소속사측은 이런 초아 이석진 대표 열애 사실에 대해 “초아 이석진 열애?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확인이라면 초아 이석진 열애 사실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는 간접적인 시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려 있는 거다.

AOA 초아가 탈퇴를 선언하고, 이석진 대표와 다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23일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와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의 동반 일본여행으로 다시 터진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초아는 계속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탈퇴 사유 및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팀 탈퇴 여부는 협의 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 향후 거취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만 했다가 사안이 커지자 23일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초아의 일방적인 탈퇴 선언과 소속사 측의 ‘결정된 바 없다’를 놓고 보면 완전 상반된 내용이다. 양측 간에 전혀 조율된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초아는 왜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자기 입장을 공개하고 있을까. 양측 간에 어떤 이견을 보이고 있는지는 자세하게 알 수 없으나, 서로 의견충돌이 있음을 짐작케한다.

소속사 측은 이날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회사는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추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한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대로라면 소속사 측은 아직 초아의 AOA 탈퇴가 결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더라도 지금 당장 탈퇴를 해서는 안 될 이유가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그럼에도 초아는 탈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쌍방간 얽힌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초아는 소속사 측과 전속을 맺은 계약서가 있다. 기간은 2019년까지이며 계약서 내용대로 개인은 물론 소속사의 명예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등의 의무조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런 초아의 명확한 입장이 없이 혼동만 오가는 상황에서 초아는 계속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탈퇴를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고 초아는 소속사는 대표의 동의를 얻어 개인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 또한, 초아와 소속사 양측간 충분한 조율이 없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소속사 측 공식 입장문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없고 계속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하는데도 초아는 대표와의 상의가 끝났다는 어조로 초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퇴 입장글을 올리고 있다.

초아는 또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입장도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초아 본인 스스로 밝혔다. 초아 소속사는 있으나마나한 그런 느낌을 주고 있는 형국인데 연예인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초아가 이미 마음이 소속사를 떠났다 하더라도 아직은 AOA 멤버이고 소속사와 전속계약은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해명절차 역시 소속사 측에 맡기는 것이 순서이고 정석일 것인데, 초아는 고집을 부리듯 탈퇴만을 언급하고 있다.
 
초아는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위한 팀 탈퇴가 아니라고 말했다.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심한 표현을 써가며 탈퇴 이유가 열애설 때문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초아와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가 지난달 초아의 자매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며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는 두 사람의 영상과 사진을 입수,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초아는 지난 5월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초아 이석진 대표 열애설은, 지인일 뿐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초아의 진실은 무엇일까? 초아 탈퇴 선언 이후 의혹과 추측만 난무하다. 물론 모든 상황에 대한 진실은 초아 자신 이외에 누구도 알 수도 없고 알 방법도 없다. 초아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연예계에서 성장했다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한다는 볼멘 소실도 팬들 사이에 적지 않게 터져나오고 있다. 초아는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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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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