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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탈퇴 “소속사와 협의됐다!”

기사승인 2017.06.23  02: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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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아 탈퇴 이유가 ‘이것’이었네!

▲ 초아가 걸그룹 AOA를 탈퇴할 뜻을 밝혔다. 초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초아 소속사와 탈퇴를 협의했다고 장문의 글을 올려 탈퇴 결심이 굳었음을 밝혔다.

초아 왜 가수 안한다고? 초아 탈퇴 발언 왜 나왔나? 초아 탈퇴? 초아 탈퇴 아니다. 초아 거취에 관심이다. 초아 그룹 탈퇴를 놓고 초아와 초아 소속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초아 소속의 걸그룹 AOA 분열인가? 초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와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초아는 걸그룹 AOA 핵심멤버다. 초아 탈퇴에 대해 네티즌들과 팬들은 온라인과 SNS상에 아쉽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아는 다시 막아놨던 인스타그램을 다시 열고 검은 밤하늘에 깔린 은하수 같은 이미지 사진을 올리고 ‘queenchoa’라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22일 저녁 9시쯤 초아 탈퇴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초아는 이날 저녁 글에서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저의 갑작스런 활동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라면서 “조금 늦었지만 제가 쉴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이날 초아의 마음을 쏟아내는 글의 서두를 열었다.

초아는 이어 “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 받는다는 것을 소중하게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라며 “팀에서 맏언니 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라고 말해 사실상 그간 초아에겐 말할 수 없는 초아 자신만의 고충이 많고도 깊었음을 암시했다.

▲ 초아가 걸그룹 AOA를 탈퇴할 뜻을 밝혔다. 초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초아 소속사와 탈퇴를 협의했다고 장문의 글을 올려 탈퇴 결심이 굳었음을 밝혔다. 해당 글을 올린 초아의 인스타그램을 갈무리했다.

초아는 다시 “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 밝은 저의 모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마음은 울고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 점점 병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 했었습니다”라고 그간의 초아만이 겪어야 했던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초아는 다시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초아의 입장을 설명했다.

초아는 나아가 “소속사와 협의 하에 저는 오늘 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합니다”라며 “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조차 저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이듭니다”고 초아는 사실상 팀 탈퇴가 초아 자신이 결정하고 초아 소속사와도 협의가 됐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초아는 다시 “저는 올해 28살로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 싶어요”라며 “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 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신다는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팬들과 초아가 훗날 다시 만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초아는 또한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매꿔 주셨던 많은 분들 그동안 저를 포함한 AOA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그동안 초아와 인연을 맺었던 팬들과 스텝, 주변인들 모두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초아의 글은 여기서 끝을 맺었다.

초아의 이 글은 초아가 탈퇴 의사를 전한 이후 네티즌들과 팬들 사이에 초아 탈퇴에 관심이 폭증하자 초아의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초아의 팀 탈퇴와 관련해서는 서로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지만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향후 (초아의)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때까지 초아와 소속사는 의견조율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아와 FNC 측이 상반된 의견을 보이면서 초아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고, 초아는 이날 저녁 다시 이같은 장문의 글을 올려 탈퇴가 이미 소속사와 협의된 사안이라는 점을 밝혔다. 해당 글은 초아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초아의 글 작성 시각은 대략 22일 저녁 9시에서 10시 사이다. 그렇다면 초아의 말대로 초아는 초아 소속사와 이미 탈퇴에 대한 협의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다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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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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