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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이재용 등 7대 그룹 총수 증인 채택

기사승인 2016.11.21  13: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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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조사는 11월28일~12월7일까지 진행

[한인협 = 조희선 기자]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가 최순실, 차은택, 고영태 씨 등과 함께 8대 그룹 총수 등 21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최순실 국조) 특위 간사인 이완영(새누리당)·박범계(더불어민주당)·김경진(국민의당) 의원은 21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증인 채택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채택된 21명의 증인 명단에는 국정농단의 중심에 선 최순실씨와 차은택씨, 고영태씨가 맨 앞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조원동 전 경제수석, 정호성·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이 증인에 포함됐다.

증인으로 채택된 그룹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그리고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다.

또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승철 상근 부회장도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위는 이와 함께 대통령 대리 처방 의혹을 받는 차움·김영재 의원과 강남보건소 등에 대해 현장 조사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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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hscho@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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