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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쓰레기봉투 꼭 챙겨야... 이곳이 최고 명당

기사승인 2015.10.03  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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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축제 시작됐다, 2015 서울 불꽃축제 명당과 준비물

▲ 2015 서울 불꽃축제가 3일 시작됐다.

불꽃축제 명당, 불꽃축제 구경 준비물, 불꽃축제 관전포인트 소개, 불꽃축제 촬영, 불꽃축제 인파는? - 기사 요약

불꽃축제 가운데 년중 가장 큰 행사로 알려진 ‘2015 서울 불꽃축제’가 1천만 서울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명당자리와 준비물, 관전포인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년부터 시작된 ‘서울 세계 불꽃 축제’는 한화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의 차원에서 지원하며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후원해온 대시민 행사이며 오늘 3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 행사와 함께 본격직인 불꽃놀이 행사는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간 가을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특히 올해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필리핀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10만발이 넘는 불꽃을 쏘아 올릴 예정이어서, 서울의 밤하늘이 가장 화려한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가 첫 번째 주자로 ‘러브 이즈 매지컬(Love is magical)이란 테마를 가지고 이날 불꽃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게 된다.

두 번째 주자인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는 이날 필리핀의 대중음악과 EDM(전자댄스음악)을 결합하고 이에 정열의 율동까지 가미한 흥겨운 음악과 함께 화려함의 극치를 보이겠다는 각오다. 드래곤 파이어웍스는 이미 유럽 불꽃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했던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팀으로, 서울 관중을 매료시킬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 2015 서울 불꽃축제가 3일 시작됐다. 이날 불꽃축제는 밤 9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불꽃축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이날 피날레로서 한화가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우리 마음속에 잊고 있던 불꽃을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에 담아 연출한다.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불꽃, 고스트불꽃, UFO 불꽃 등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데, 이번 불꽃축제의 신묘한 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꽃축제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는 다소의 준비물도 필요하다. 서울의 오늘 날씨가 다소 쌀쌀한데다 야간의 기온이 뚝 떨어지는 관계로 두툼한 외투 등 보온에 각별이 신경을 써야겠다. 또한 명당자리에 마음 놓고 앉고 뒹굴 수 있는 돗자리와 담요, 온수나 차, 기타 음료 등을 준비하면 좋겠고 특히 망원경이나 카메라 지참도 의미가 있겠다.

준비물 가운데 필수품은 오물을 제거할 수 있는 물티슈와 쓰레기봉투는 필히 지참해야 한다. 건전하고 성숙한 문화를 즐김에 있어 선진적인 시민 의식은 모든 시민이 반드시 지녀야할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불꽃축제 가장 좋은 명당은 불꽃축제 주최측이 원효대교와 마포대고 사이에 자리하기 때문에 63빌딩 앞 고수부지 주차장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인파는 몰려들지만 실상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아래에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원효대교와 마포대고 사이를 제외한다면 어디든 화려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 건너편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한 이촌 한강공원은 불꽃축제 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며, 서강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불꽃축제 역시 최고의 명당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노량진 수산시장 앞쪽이자 63빌딩에서 동작대료 방향의 잔디밭이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나아가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나 남산 N서울타워, 여의도 63시티 레스토랑,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강변북로를 따라 평행한 고수부지 역시 불꽃축제의 명소로 꼽힌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5 서울 불꽃축제를 앞둔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 방면 여의동로 1.6㎞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여의상류IC는 당일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되므로 차량으로 이동할시에는 유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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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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